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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돗(Ashdod)

Joyfule 2015. 9. 23. 07:41

 

아스돗(Ashd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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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돗(Ashdod)

 

아스돗(Ashdod)은 지중해 해안에서 4㎞쯤 떨어진 곳에 있으며 가사와 욥바의 중간쯤에 위치했다. 신약에는 아소도로 나타나있다. 아스돗은 유다지파가 여호수아에게서 분배받은 성읍(수 15:46~47)이며, 블레셋의 다섯 성읍인 가사, 아스돗, 아스글론, 가드, 에그론 중의 한 곳(수 13:3)으로 초기에는 아낙 사람이 살고 있었다(수 11:22).  제사장 엘리 때는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아 아스돗에 있는 그들의 다곤 신전으로 가져갔다. 다음날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 엎드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다시 일으켜 세웠으나, 그 다음날 다곤은 몸뚱이만 남아 또다시 땅에 엎드러졌고, 그 머리와 두 손목은 끊어져 문지방에 있었다. 그래서 다곤의 제사장들은 다곤 신전에 들어갈 때 문지방을 밟지 않는 풍습이 생겼다. 이후 아스돗 사람들에게 독종까지 내리자 언약궤는 이스라엘로 돌아왔다(삼상 5:1~12). 유다 왕 웃시야는 아스돗 성을 헐고 아스돗 땅과 블레셋 사람 가운데 성읍들을 건축했다(대하 26:6). 그 외에 느헤미야서에는 유다 사람들이 아스돗과 암몬과 모압 여인을 취해 아내를 삼고 그에게서 낳은 자녀가 아스돗 방언은 절반쯤 하나 유다 방언은 못 한다는 책망의 말씀이 기록돼 있다(느 13:23~24). 신약에 와서 에디오피아 내시에게 전도한 빌립은 그에게 세례를 준 후 아소도(아스돗)에 나타나 여러 성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가이사랴로 갔다(행 8:39~40).

 

 

아스돗                     (출처-http://bibleatlas.org/full/ashdod.htm)

 

아스돗 항구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shdod)

 

아스돗 항구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shdod)

 

아스돗 항구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shdod)

 

아스돗 해변에 아랍 시대에 건설되었던 아스돗 얌(Ashdod Seaport)의 성벽     (출처- http://cafe.daum.net/119119so/E8ci/)

 

Tel Aviv-Jaffa에서 남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약 42 Km 내려오면 팔레스타인 평야 지대의 지중해 해안에 있는 아스돗에 도착할 수 있다. 이곳은 블레셋 땅의 다섯 성읍 중의 하나이며 다곤의 신전이 있었던 곳이다. 이곳에 사람이 살기 시작한 것은 구석기 시대(Paleolithic Age)부터이다. BC 13 세기에 해양민족이 이 지역을 정복하였고 해양 민족의 한 부족이었던 블레셋 민족이 BC 12 세기부터 “블레셋의 5 성읍(Philistine Penta-polis)”의 하나로 이곳에 정착하여 살았다. BC 950년에는 이집트의 21 왕조였던 Pharaoh Siamun이 이곳을 점령하였으며, BC 715년에는 앗시리아의 사르곤 2 세가 이곳을 점령하여 다스렸다. BC 605년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이 유다 왕국을 점령하였을 때 이곳도 함께 점령하였다. 그 후 그리스의 알렉산더, 로마 시대를 거치면서 이곳은 언제나 다른 민족의 침략의 대상이 되어왔다. 아스돗은 성경에서 블레셋에 대하여 언급할 때마다 여호수아서, 사무엘서 상, 느헤미야서, 이사야서, 스가랴서 등 여러 번 언급되었다. 신약 성경(사도행전 8:40)에서는 예수님의 제자였던 빌립이 이곳에서 전도하였다. Ashdod-Yam(Sea-port)은 블레셋의 철기문화 유적지 중의 하나인 Tel Ashdod에서 남서쪽으로 5 Km 정도 떨어진 곳의 바닷가에 있는 유적이다. 비잔틴 시대(AD 4 세기)에는 무역 항구로 건설되어졌다. Ashdod-yam 성채(Ashdod-Yam fortress (Kalat al-Mina))와 성벽은 아랍 시대의 Fatimid 시대에 비잔틴의 해양병력에 대항하기 위해서 건설되었다. 이 지역의 발굴 작업은 1965~1968년 Jacob Kaplan에 의해서 이루어졌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유적들은 모래 속에 파묻혀 있다. 블레셋 사람들이 숭배하였던 신은 다곤(Dagon (dag=fish, on=sun))이었다. 해양 민족이었던 블레셋 사람들은 BC 12세기에 가나안 연안 지대에 정착하게 되었다. 당시의 고대 셈족(아모리 족)은 농업 신(god of Agriculture)으로서 BC 25 세기 이래로 앗시리아와 바벨론 지역에서 널리 숭배되어 온 “다곤”을 신으로 섬기고 있었는데 블레셋 사람들도 “다곤”을 그들의 신으로 숭배하였다. 다곤(Dagon)은 바알 신의 아버지로서 숭배를 받았다. 다곤 숭배사상은 성경에서는 흔히 평원의 곡물 생산지에 관련되어있다. 이것은 생산의 번성을 위하여 만들어진 우상이다. 블레셋 사람은 삼손을 사로잡은 뒤 다곤 신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였으며, 삼손이 죽은 곳도 다곤 신전에서였다. 또 블레셋 사람들은 하나님의 궤(법궤)를 빼앗아 그것을 다곤 우상의 곁에 두었었는데 그러나 다곤 신은 여호와의 궤(법궤) 앞에 쓰러져 목과 손목이 부러져 사람에게 밟히도록 문턱에 놓여 있었던 기록이 성경에 있다. 블레셋 사람들은 반인반어(半人半魚)의 모습으로 표현하여 이를 숭배하였고, 아스돗(Ashdod)과 가자(Gaza)에 그 신전(Temple)이 있었다. 또한 그리스 사람들은 다곤 신을 그리스의 해신(海神) 포세이돈과 동일시하였다.

 

아스돗 유적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shdod)

 

아스돗 얌(Ashdod Seaport) 성채의 창고 유적            (출처- http://cafe.daum.net/119119so/E8ci/

 

아스돗 유적                     (출처- http://en.wikipedia.org/wiki/Ashdod)

 

다곤(Dagon) 신의 모습과 다곤의 제사장의 모습               (출처- http://cafe.daum.net/119119so/E8ci/)

 

다곤신 제사장           (출처- http://cafe.daum.net/119119so/E8ci/)

 

독일 베를린에 있는 Pergamum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돌로 깎아서 만든 앗시리아 다곤의 제사장이 부조되어 있는 성수(Holy Water)를 담아 놓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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