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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도 인생이다

Joyfule 2025. 3. 18. 23:10

    
         ◆ 아픔도 인생이다 ◆    
    
    
    사람은 누구나 아픔은 피하고 겪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보니 아픔에 대해서 민감하여 아플 때에 병원과 약의 신세를 지는데에 적극적이다.
    
    요즘 건강식품이 얼마나 많은지 홍수 시대이라 여겨진다.
    각 전문 의사들 만큼이나 높은 지식을 가지게 된 현대인들이 
    해당하는 질병과 아픔을 미리 막고자 여러 건강식품들을 밥처럼 먹고 지내는 것 같다.
    
    생을 수십년 살았다는 것은 몸의 모든 기능들이 그만큼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람들의 몸 기능이 모두 똑같은 성능에서 출발하는 것이 아니다.
    어머니의 한 뱃속에서 태어난 형제라 하더라도 몸의 성능 차이가 있다.
    
    우리 몸 안의 수많은 유기적 관계를 아는 이는 없다.
    그래서 아무리 뛰어난 의사라 하더라도, 
    아무리 성능이 좋은 장비를 갖추었다 할지라도 안되는 치료가 있다.
    
    아픈 것으로 인생이 끝난 것이 아니며 인생의 연한은 하나님께 있다.
    다만 아플 뿐인데 이것이 인생에게 힘든 것 뿐이다.
    하지만 그 아픔도 내가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고 뜻이 있어시다.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자로 태어나기도 한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면면을 보라, 성하고 온전한 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났다.
    
    아픔도 인생이니 아픔을 즐기면 좋다.
    그냥 주어진 것이기에 그려려니 하고서 노래하면 어떨까 싶다.
    내가 걱정하고 피한다고 온전해지지 않더라는 것이다.
    
    한 번뿐인 삶인데 어떠한 삶이든지 고귀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이 좋겠다.
    그리고 그 삶을 어디로 향해야 하는지를 깨닫기를 바란다.
    그 삶의 가치는 아픈 여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어디로 향하는지에서 나타난다.
    하늘에 내 삶을 두고 향하는지 아니면 섞고 없어지는 이 땅에 
    내 삶을 두고 향하는지....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