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산부인과 대기실
산모들은 분만실에 있었고 남편들은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후 안내방송이 나왔다.
“영등포에서 오신 손님 아기를 유산하셨습니다.”
잠시 후 두 번째 방송
“이문동에서 오신 손님 쌍둥이입니다.”
세 번째 방송
“삼성동에서 오신 손님 세 쌍둥이입니다.”
네 번째 방송
“사당동에서 오신 손님 네 쌍둥이입니다.”
다섯 번째 방송
“오류동에서 오신 손님 다섯 쌍둥이입니다.”
이 안내 방송이 끝난 후 대기중이던 남편 중
한 명이 긴장한 모습으로 덜덜 떨고 있었다.
이를 본 사람이 “왜 이렇게 떨고 있습니까?”라고 묻자
대답하기를 “제가 구파발에서 왔거든요”라고 말하는 것이다.
그러자 그 남자 왈 "뭘 그정도가지고 그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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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천호동에서 왔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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