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여자의 질투심

Joyfule 2008. 3. 4. 01:04

여자의 질투심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 결혼전에 사귀던 여자 있었어? 솔직히 말해봐, 응?”
“응, 있었어.”“정말? 사랑했어?”
“응. 뜨겁게 사랑했어.”
“뽀뽀도 해봤어?”
“해봤지.”
아내는 드디어 열이 받쳤다.
“지금도 그 여자 사랑해?”
“그럼 사랑하지. 첫사랑인데….”
완전히… 열이 오른 아내가… 소리를 빽 질렀다.
“그럼 그년하고 결혼하지 그랬어… 엉?”
그러자… 남편 왈….
“그래서 그년하고 결혼했잖아.”
“허~~걱.” 

 

침실의 조각상

한 사내가 좋아하는 유부녀 집엘 가서 침대에서
막 즐기고 있는데 초인종 소리가 울렸다.


" 이거 어쩌죠? 아마 우리 남편이 일찍 돌아왔나봐요."
" 베란다에서 뛰어내릴까? "
" 우리 집이 1층이 아니고 11층이란 것 모르세요. "


남자는 그말에 옷을 주섬 주섬 입으려고 했다.
그러자 여자는 남자의 옷을 빼앗고는 온몸에
베이비오일을 바르고는 파우더를 칠해서 방구석에 서있게 했다.
그 모습이 마치 석고상 같았다.

" 됐어요, 움직이면 안되요. "
남편이 들어왔다.
" 이게 뭐지? "
" 내가 고등학교 동창생 영숙이네 집에 갔다가
침실에 있는 조각상이 하도 맘에들어 하나 사온거예요. "
" 흠....괜찮은데. "


남편은 더 이상 묻지 않았다.
그들 부부는 곧 잠을 청하러 침대로 갔다.
새벽녘에 남편이 일어나 목이 마른지 부엌으로 나갔다.
남편이 물 한잔 들고 들어와서 그 사내에게 건넸다.
그러면서 하는 말

" 자 이거라도 한잔 드슈,
나도 얼마전에 영숙씨네 침실에서 당신처럼 서있는데
누가 물한잔 갔다 주는 사람 없습디다 ㅋㅋㅋ

 

 

줄 서시오

한 남자가 길을 가다가 장례식 행렬을 보았다.
선두에 상주인 듯한 남자가 개 한 마리를 끌고가고 있었고,
뒤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그를 따르고 있었다.


"누가 돌아 가셨나요?"
"우리 마누라가 죽었소."
"저어....근데 이 개는 뭐죠?"
"이 개가 우리 마누라를 물어 죽였소."
"헉...그런데 혹시 그 개를 빌려줄 수 있을까요?"
상주의 대답.
.
.
.
.
.
.
.
.
.
.


"그럼 저어기 뒤에 가서 줄서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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