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처가 관련 사항 꼭 넣었으면…"
베이비뉴스 신세연 기자 입력 2013.05.31 11:44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열 명 중 일곱 명은 결혼 전에 혼전계약서가 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이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과 함께 예비부부 308명(남성 153명, 여성155명)을 대상으로 '혼전계약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7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비부부가 혼전계약서에 꼭 넣었으면 하는 내용 1위는 '시댁, 처가 관련'(40%) 조항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제권 관련'(21%), '가사 분배'(19%), '양육 문제'(13%), '사생활 존중'(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한 예비신부는 "지금껏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이 살게 되는데, 사전에 서로 간의 약속들을 정해놓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연 관계자는 "결혼 후 경제권이나 내/외조 문제, 시댁/처가 문제 같이 결혼생활에 갈등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젊은 남녀들이 예방책 정도로 혼전계약서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결혼정보회사 가연(대표이사 김영주, www.gayeon.com)이 웨딩컨설팅회사 가연웨딩과 함께 예비부부 308명(남성 153명, 여성155명)을 대상으로 '혼전계약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 71%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예비부부가 혼전계약서에 꼭 넣었으면 하는 내용 1위는 '시댁, 처가 관련'(40%) 조항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제권 관련'(21%), '가사 분배'(19%), '양육 문제'(13%), '사생활 존중'(7%)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한 예비신부는 "지금껏 다르게 살아온 두 사람이 같이 살게 되는데, 사전에 서로 간의 약속들을 정해놓을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연 관계자는 "결혼 후 경제권이나 내/외조 문제, 시댁/처가 문제 같이 결혼생활에 갈등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 젊은 남녀들이 예방책 정도로 혼전계약서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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