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밖에는...
오래 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어느 한인 안경점에서 텔레비전 광고를 했습니다.
그 광고의 멘트는 안경점 주인이 나와서 어눌한 말투로
“내가 아는 것은 안경밖에 없습니다”라고 하는 한 마디였습니다.
이 광고가 당시에 큰 히트를 쳤습니다.
그리고 어느 해에는 최고의 광고로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경점에서 안경밖에 모른다는 것은 자랑입니다.
이런 사람만이 최고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스콜라 철학을 집대성한 토마스 아퀴나스는 가톨릭 신학의 거장입니다.
아퀴나스는 훌륭한 학자이며 동시에 경건한 수도사였습니다.
그의 별명은 ‘천사와 같은 박사’입니다.
한번은 그가 수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예수님께서 환상 가운데 나타나셔서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는 “주님입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내가 아는 것은 예수님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자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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