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젊은이에게

오늘을 영원의 관점에서 살라

Joyfule 2017. 10. 20. 00:50

     
     오늘을 영원의 관점에서 살라   
    
    우리 할머니는 90세가 넘으셨다. 
    나는 간혹 할머니께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 좀 해 주세요”라고 부탁한다. 
    그러면 할머니는 늘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기억도 안 나”라고 대답하셨다. 
    이것이 가능한 말인가? 
    90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시간인가? 절대 아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 보면, 10년을 살았든 50년을 살았든 90년을 살았든 
    지나간 시간은 다 금방 간 것처럼 느껴진다. 
    100년을 살았어도 영원에 비하면 우리 인생은 지극히 짧다. 
    이토록 짧은 인생을 사는데, 후회할 일만 하는 게 말이 되는가? 
    이 짧은 인생 속에 무의미한 것들을 채워넣고 있다. 
    짧은 인생을 살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후회스러운 일들을 남기지 않으려면, 
    항상 마지막을 생각하며 오늘을 살아야 한다. 
    정말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이고 
    놓치지 말아야 할 일이 무엇인지 영원한 나라의 관점에서 생각하라. 
    인생의 끝을 생각하는 것은 언제 있을지 모를 일을 대비하기 위함이 아니다. 
    주어진 오늘을 잘 살기 위함이다. 
    자신의 마지막이 어떠할지 아는 사람만이 
    자신에게 주어진 오늘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다. 
    모든 인생은 언젠가 반드시 하나님 앞에 서게 된다. 
    이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며 주어진 오늘 하루를 주님께 드리라. 
    현재의 삶은 영원의 삶으로 이루어짐을 기억하라. 
    「청년아 부딪쳐야 열린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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