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4. 8. 23. 23:28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환난 당할 때 힘을 주시고 우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 
붙들어 주시는 주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오늘은 일본의 억압과 굴레에서 자유와 해방을 얻은 기쁜 광복의 날입니다. 
그때 일본의 착취와 만행은 너무나 잔인했습니다. 
개개인이 당한 수욕도 컸지만, 그들은 우리의 말과 글을 없애려 했습니다. 
우리 한국인의 혼을 말살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길고 긴 세월 동안 호소한 
우리 민족의 기도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들어주셨습니다. 
마침내 일본의 사슬을 끊고 해방의 감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주님의 그 은혜 생각할수록 감사합니다.

사랑의 주님, 
이제 우리에게 남과 북이 하나가 되는 통일의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남과 북을 가로막고 있는 모든 사상과 이념의 장애물을 제거해주옵소서.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가 아니시면 한반도를 하나 되게 할 기적은 일어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땅 한반도가 하나가 되는 통일의 날을 하루속히 열어주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의 역사를 친히 개입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권능의 그 손으로 휴전선의 철책을 제거해주옵소서. 
진정한 광복의 기쁨은 통일로써만 이루어지오니 주님,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옵소서.

하나님, 
우리가 이만큼 잘살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습니다.  잘사는 것으
밤낮 주님께 이 나라가 잘살게 하여 달라고 부르짖던 성도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에게 복을 주셨기에 이만큼 잘살게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복으로 이제 잘 먹고로만 끝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나라가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우리를 위해서만 쓰려고 했던 
어리석은 부자처럼 되지 않게 하시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모든 나라가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어 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를 죄와 죽음의 폭력과 압제로부터 해방시켜 주시고, 
자유와 평안의 구원과 영생의 길로 인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의 십자가 희생과 그 놀라운 아픔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가 거하는 
삶의 자리에서 평화의 씨앗이 되게 하시고, 사랑의 온기를 나타내게 하소서.
아직까지도 죄와 죽음의 폭력과 압제로 고통받는 자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길을 열어주시며, 
구원과 생명의 길로 인도하게 하소서. 영원한 평화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로 안내하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여름이 지나면 곧 가을이 옵니다. 가을엔 풍성한 결실이 있게 하시고 
농부들의 땀에는 보람이 있게 하소서. 곡식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우리들의 성품도 더 성숙하게 하셔서 겸손히 살아가게 하소서. 
이 시대에 외모를 중시하는 풍조가 있으나 
우리는 내적 성숙을 더욱 추구하며 그리스도를 닮게 하소서. 
오늘은 세상적인 것에 빠져 하나님을 멀리하지 않고 더욱 겸손하여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가정마다, 사업장마다 물질적인 복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