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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는 하나님을 외면한 채 헛된 것들만 바라보며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는 주변의 잡스런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고
하나님의 길을 떠나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어리석은 우리는 이웃의 아픔과 고뇌가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나의 이익과 편리를 위해 무슨 일이나 저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생명을 나의 소유로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부족한 우리를 먼저 불러주셨건만 게으름과 무책임 속에서 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라고 명하셨건만
수많은 핑계와 불평만 내뱉었습니다.
주님, 용서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경건한 척하며 마음으로는 온갖 위선을 행하는 잘못된 길에서 벗어나
진정한 주님의 종이 되게 해주옵소서.
가을의 우수와 고독에 잠겨 방황하지 않도록 도와주소서.
척박하고 험준한 언덕 같은 거친 세상을 살 때
건강한 육신과 건강한 마음으로 살 수 있도록 새 힘을 주소서.
그리고 세상의 유혹을 이기게 하옵소서.
비록 악한 일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발이 빨랐고 늘 욕된 말을 습관처럼 내뱉었지만
이제는 주님의 백성답게 성결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약속의 하나님,
우리 안에 염려와 근심이 들어오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말씀이 가슴 속에 들어오도록 마음의 문을 엽니다.
하나님, 말씀과 함께 우리 마음 가운데 들어오셔서 좌정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세상이 아닌 하나님으로 마음이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염려하는 것은 하나님이 이미 아시는 것들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그냥 주시겠다고 약속하신 것들입니다.
우리는 그 약속을 믿지 못해서 염려하고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주님을 구하고 주님의 나라를 구하면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이 약속을 믿고 언제나 약한 자를 돌보며 살아가겠습니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걱정하는 문제의 92%는 쓸데없는 걱정이라고 합니다.
오지도 않고 이루어지지도 않는 문제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막연하게 걱정하면서 우리 마음을 빼앗겼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마음을 뺏기는 건 우리 안에 하나님을 불신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주님의 약속의 말씀을 읽고 새기려고 합니다. 이 말씀을 믿음으로 취하겠습니다.
오늘 염려 걱정에 지지 않고 말씀으로 승리케 하여 주옵소서.
믿음의 하나님 아버지,
복잡하고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살기를 원합니다.
이제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믿음으로 세상에 나아갑니다.
말씀을 따라 살 믿음의 용기를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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