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기도가이드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Joyfule 2025. 2. 19. 20:15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도 새날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삶이 무의미한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봉사와 빛의 삶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이 하루를 살아갈 때 세상의 온갖 유혹에서 이기게 하시고 실족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가 어둠의 땅에서 살고 있지만 소망의 빛을 사모하고 
선한 행실과 기도가 끊이지 않도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께서 지고 가셨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시고 
우리를 구속하시기 위해 피 흘려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큰 사랑을 되새기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마음에 사랑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과 보살핌이 없이는 참다운 인생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의 삶이 지나치게 개인적인 욕망과 꿈으로 변질되지 않게 하옵소서. 
나만 잘살고, 나만 흥하고, 내 가정만 행복하기를 바라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가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가 소속된 사회와 교회에서 살아갈 때 
누구는 사랑하고 누구는 미워하는 편협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넓고 큰마음으로 서로 용납하고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굳은 마음이 녹아져 기쁨의 삶, 겸손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영광의 하나님,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지려 하고, 설 수 없는 자리에 서고자 하는 모든 욕망을 벗어던지게 하소서. 
허울 좋은 감투에 연연하지 않게 하시고, 사람들로부터 칭찬을 받기 위해 외식하지 않게 하소서. 
오만하지 않게 하소서.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게 하셔서 할 수 없는 데에 매달려 인생을 허비하지 않게 하소서. 
내 힘으로 상황을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다른 사람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평화를 마치 내가 만들어낸 것처럼 혼동하지 않게 하소서.

삶의 주관자이신 하나님, 
모든 상황을 다스리시고 모든 환경을 조성해 가시는 아름다운 은혜 안에서,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대로 선용되어지길 원합니다. 
또한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불의 가운데 주님의 공의가 일어나길 원하오며, 
절망의 밤을 지새우는 형제자매들이 요새 되신 하나님의 위로와 능력으로 견뎌내길 원합니다.

이를 위해 먼저는 인생의 헛됨과 무능함을 깨닫고, 새롭게 하신
주님의 능력만을 사모하는 믿음이 우리에게 있길 원합니다. 
암담한 상황만을 바라보던 시선은 하나님께로 돌아가길 원하오며, 
사방이 막힌 것 같은 상황 속에서의 반응은, 
주님을 향하여 두 손 높이 든 찬양과 감사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를 진실하고 성실하게 하소서. 
오늘 우리가 서 있는 곳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해야 할 일을 겸손하게 잘 감당케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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