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하나님 아버지,
주님은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사랑으로 우리를 돌봐주시지만
우리는 연약하여서 여전히 죄 가운데 있습니다.
주님께 순종하지 않는 우리의 삶을 불쌍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입으로는 형제를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실제로는 내 것만을 계산하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우리의 모든 허물을 주님의 자비로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고,
주님의 뜻을 헤아릴 줄 아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아버지의 마음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이웃들을
돌아보며 위로하며 섬기기를 원합니다.
힘들고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며
굳건히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원합니다.
필요한 것들을 도우며 나눌 수 있는 귀한 마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처럼 주님께 책망받지 않게 하시고,
풍성한 열매를 맺어 기쁨을 드리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게 하시며,
오늘도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이 열매를 찾으실 때 드릴 것이 있도록 계속해서
믿음의 씨앗을 뿌리며 열매를 맺게 하시고 종교적인 열심히 아니라
진실한 믿음으로 풍성한 삶의 열매를 맺는 주님의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회개 말씀에 귀 기울이지 않고 껍데기만 남은 형식적 예배와 열매 없는 삶을 지속한다면,
무화과나무가 말라 버린 것처럼 우리도 심판받을 것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능력과 성품을 진정으로 신뢰하여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므로
다 받는 복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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