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우리가 구원의 주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시고 믿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죄악된 본성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연약한 사람들, 차별받는 이들에게 피해를 주는 불의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교회는 여전히 존재하고 하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아직 넘쳐나지만
진정 주님을 따라가며 기꺼이 십자가를 지려는 주님의 제자들은 부족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어찌할 바를 알지 못하는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우리 눈을 열어 주사 소망되신 주님을 보게 하시고,
예수님께서 보여주셨던 삶의 모습을 늘 기억하며,
목자의 심정으로 온전히 세상을 품는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메시아를 부르는 맹인들의 절실함처럼 우리도 어려움이 닥칠 때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하며 간구함으로써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주님의 역사와 능력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죽기까지 자신을 낮추신 주님,
주님의 고난과 십자가 의미를 온전히 깨닫지 못하고 영광의 자리만
구하는 자가 되지 않도록 도우시고, 높아지고 대접받기를 즐기는 본성을 꺾고,
가장 낮아지시고 먼저 섬기신 주님의 삶을 본받게 하시며,
예수님만이 유일한 희망임을 알고 주님께 우리의 인생을 맡기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삶의 모든 영역 속에서 주님 제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을 따라가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거룩한 종들로 세워지게 하소서.
더 많은 시간과 물질과 힘으로 헌신하는 주의 자녀들이 많이 세워지게 하소서.
세상이 우리를 향해 손가락질하고 미워할지라도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온전히 세워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