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사랑의 하나님,
높아지기 위해 사는 인생이 아니라, 섬김의 미학으로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며,
십자가의 쓴잔을 두려워하는 자들이 아니라 영원한 영광을 보고
그 잔을 마실 수 있는 주님의 온전한 제자가 되게 하시고,
우리가 높아지려는 헛된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겸손히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따라 우리 안의 높아지려는 욕심을 버리고 낮아지며
섬기는 제자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섬김과 낮아짐의 본을 보여주신 주님,
사람을 맘대로 부릴 수 있는 권력을 갖고자 높아지려 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 이웃을 섬기고 희생하는 진정한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옵소서.
군림하고 싶은 욕망을 버리게 하시고, 섬김을 받기보다 섬기려고 오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섬기며, 왕에서 종으로 자신을 낮추신 예수님처럼 살게 하옵소서.
높아지려는 헛된 욕심을 버리고, 이웃을 위해 겸손히 섬기며 살게 하소서.
사랑의 하나님,
2024년 한 해를 살아가면서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매순간마다 하나님과 동행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믿음과 마음을 허락하옵소서.
오늘 하루의 삶도 주님께 맡깁니다. 만나는 모든 이들을 낮은 자리에서
겸손히 섬기는 어린아이 같이, 예수님 같이 살아가게 하옵소서.
오늘도 평생에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 속에 거하는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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