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 새벽이슬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이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을 버리게 하옵소서.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찾아서 살아가도록 오늘도 말씀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복음의 능력을 누리지 못하고 옛 생활과 세상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아직도 우리는 세상의 안락과 풍요, 재물을 사랑하여 이웃 사랑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합니다.
예수님을 통해 도래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새 시대의 은혜를 온전히 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온전한 주님의 제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가진 것을 포기하고 이웃에게 희사할 수 있게 하옵소서.
복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있음을 기억하며 살겠습니다.
주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손길을 보길 원합니다.
어렵고 지쳤다고 절대로 스스로 무너지거나 넘어지지 않겠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하게 하시는 예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매 순간 삶이 예배가 되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게 하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우리 주변에는 가난한 이웃이 많습니다. 병 때문에 고통받고,
일하고 싶어도 일터를 잃고 방황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모형제를 떠나 정처 없이 헤매는 노숙인들도 있습니다.
주님, 이들의 어려운 형편을 주님께서 다 살펴주셔서 용기를 얻어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새 길을 열어 주옵소서.
진정 주님은 우리의 목자 되시니 주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따라가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주님,
우리 한국 교회가 윤리가 무너져 가는 이 시대에 명확한 윤리 기준을 제시하고,
주님의 교회가 유일한 구원의 소망임을 나타내게 하소서.
병들어가는 세상에, 치료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베풀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