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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을 해학으로 이기는 길

Joyfule 2023. 12. 20. 01:23

 



욕을 해학으로 이기는 길

 

설교자에게는 설교 전에 종종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공격성 글을 받을 때가 있다.
D.L. 무디가 설교 전에 기도를 하고 있었다.

눈을 뜨고 보니, 쪽지가 하나 올라왔다.
광고인가 하고 보았더니, '바보' 라고 쓰인 쪽지였다.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자존심이 강한가?

속이 상하고, 화가 날 법하다.
그리고 그 쪽지를 보낸 사람은 지금 얼마나 즐기고 있을까?

그 때 무디가 청중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누가 제게 광고를 전달하셨군요.

그런데 이상하게 '내용' 은 없고, '이름' 만 써있네요!"


  아담의 착각

 

하루는 하나님이 아담과 같이 걸어가다가, 아담에게 물었다.


"하와가 맘에 드느냐?"

 

아담이 물었다.

"그럼요, 하와의 피부는 어쩜 그렇게 부드럽죠?"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또 물었다.

"하와의 몸매는 어쩜 그렇게 아름답죠?"


하나님이 대답하길,

"그래야 네가 하와를 사랑할 것 아니냐?"


아담이 다시 한번 물었다.

"그렇지만 하와는 어떻게 그렇게 멍청한 거죠?"


"몰라서 묻니?

멍청해야 하와가 널 사랑할 수 있을 것 아니냐?"


관계자외 출입금지

 

분만일이 되어 진통을 느낀 아내를 남편이 급히 택시에 태워 병원으로 데려갔다.

남편이 아내를 따라 분만실로 들어가려 하자 의사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했다.

 

"안됩니다. 여긴 관계자외 출입금지입니다."

 

그러자 남편이 단호한 어조로 한마디.

"보소~, 내가 관계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