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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숭배는 망국의 병이다

Joyfule 2006. 4. 28. 04:40
" 우상숭배는 망국의 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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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계명의 골격은 크게 세 가지로 첫째 하나님과의 관계 (對神)
   둘째 이웃과의 관계 (對人) 셋째 물질과의 관계 (對物)인데 이러한 계명의
   구조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다루고 있는데
   인간이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며 경외할 것인가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어떤 관계를 정립하고 살아 나아갈 것인가 또한
   세상과 물질을 어떻게 관리하고 다룰 것인가 등을 밝히고 설명하고 있다.

   개인이나 국가도 이 세 가지 관계 관리를 잘했을 때는 성공했고
   잘못했을 때는 실패와 패망으로 떨어졌다.
   이스라엘의 왕들이 그랬고 가정도 개인도 그랬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계명과 율례를 따르고 지켰을 때는 번영했고
   계명과 율례를 떠났을 때는 종말이 왔다.
   예를 들면 사울의 경우 최초의 민선 왕으로 화려한 등극을 했다.
   초기에는 여호와 신에 감동되어 국정을 쇄신하고
   하나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신앙적 국가 통치의 터를 닦았지만
   교만으로 마귀의 손아귀에 사로잡히기 시작하면서
   그는 성직의 성역을 무시했고
   신접한 여신을 내세워 앞일을 예지하려 했다.
   그리고 탐심에 눈이 어두워 전리품을 부정 착복했고
   불신앙의 측근들의 농간에 놀아나는 일들이 결국 몰락의 원인이 되었다.
   이러한 예는 이스라엘 남북 왕조의 역사가 수없이 말해 주고 있다.
   하나님을 외면하는 정권 집단 개인이 바로 서지 못한다는
   것이 성경의 교훈이며 역사의 가르침이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날마다 고백하는 사도신경이나
   간절하게 드려야 할 주기도문도 세 가지 관계로 구성 되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구조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우상을 섬기지 말라
   이것은 기독교 신앙의 골격임은 물론 창조 신앙의 순수한 고백이다.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고 고백하는 신앙이라면
   우상을 섬길 수도 없고 절할 수도 없고 만들 수도 없다.
   만일 하나님도 믿고 우상도 섬긴다면
   그것은 기독교 신앙이 아니며
   그것은 편의에 방편으로 신앙을 악용하는 이중적 기만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정치 지도자들 속에서 신앙을
   자신의 입지와 양명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예를 종종 보게 된다.
   교회에 나오면 기독교인 절에 가면 불자요 유림에 가선 유생이 된다.
   이런 삶의 방식이라면 공산당 천지가 되면
   그들은 자신을 누구라고 내세울지 불을 보듯 뻔한 일이다.
   세계 모든 나라들 중에 우상 신앙 국가 치고 잘사는 나라가 없다는 것은
   자명한 현실이다 선진국과 후진국을 결정하는
   여러 가지 요인 중에 종교가 차지하는 위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국영 민영 할 것 없이 텔레비전은 시청자가 주인이다.
   우리나라 인구 비율 상 사분지 일 이상이 기독교인들이다 그런데도
   때를 가리지 않고 무속 인을 대형 프로그램에
   등장시키는가 하면 주간지도 앞을 다투어 무당 얘기로 지면을 채우고 있고
   더욱 가관인 것은 선거철이나 정치 변동 계절이 되면 내로라하는
   사람들과 그 부인들로 무당 집이 성시를 이룬다고 하니 말문이 막힌다.
   어느 외국인의 말이 생각난다. “ 부동산 투기로 돈버는
   사람이 많은 나라와 미신과 우상 숭배가 극성을 떠는 나라는 희망이 없다 …”
" 우상 숭배는 망국의 병이다 ". 이것은
   동서고금이 경험한  또 하나의 진리이며 성경의 경고다
   건강과 하나님의 행복을 기원하면서 주 안에서 평안을 빕니다.샬롬!.
 

   취영루목양실에서 (사목) 박한규
  朴漢圭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