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순간에 더욱 기도하라

 

   직장인 큐티 - 위기의 순간에 더욱 기도하라

말씀 :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시편 32:6)

*묵상 :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북아프리카를 침공했을 때의 일입니다. 밀리던 영국군은 알렉산드리아 시 근처에서 결정적인 패배에 직면했습니다. 영국군은 물이 없어서 바닷물을 끌어 급수전 시험을 하던 중요한 진지마저 빼앗겼고 독일군의 신무기 앞에 속수무책이었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 벌어진 전투는 이미 결판이 난듯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왕 조지 6세를 비롯한 관리들과 국회의원들 그리고 국민들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었습니다. 사막에서 전투를 하느라고 목이 말랐던 독일군들이 영국군의 진지를 점령해 보니 급수전이 있었습니다. 독일군들은 무턱대고 물을 잔뜩 마셨습니다. 그러나 바닷물을 잔뜩 마신 독일병사들의 몸이 성할 수 없었기에 결국 독일군은 패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생을 살아나가면서 위기에 처한 순간은 하나님을 만날 만한 좋은 기회입니다. 평소에도 기도해야겠지만 어려운 때는 더욱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조치하시는 일의 결말은 기도한 사람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기도하면서도 도저히 그렇게 문제가 해결될 줄은 생각하지 못할 만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놀랍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임을 하나님은 그렇게 입증하십니다. 우리 일터에서 일하면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합시다. 위기의 순간에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큰 은혜를 체험해봅시다.

*일터의기도 : 위기의 순간에 절망하거나 나약해지지 않게 인도해주소서. 주님만을 신뢰하고 간절히 기도하게 하소서.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