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80. 어리석은 자존심
미국인 선교사인 모르갠 박사는
인디언 마을들만 찾아다니면서 인디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디언 마을에 대해서만큼은
상당히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숲 속을 지나가다
우연히 길을 잃은 인디언 청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모르갠 박사는 친절하게
“젊은이! 길을 잃었나요?”라고 물었습니다.
이 인디언 청년은 자기들의 생활 터전인 숲 속에서
길을 잃었다는 것이 너무나 창피했습니다.
더욱이 백인에게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은
더욱 자존심이 상해서 이렇게 대답합니다.
“아뇨, 난 길을 잃은 것이 아니라
단지 내 오두막집이 없어져서 찾고 있소.”
미련한 자는 자기 행위를 바른 줄로 여기나
지혜로운 자는 권고를 듣느니라 - 잠언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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