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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91. 죄의 무게

Joyfule 2008. 11. 6. 00:50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Ⅱ -  91. 죄의 무게     
    어느 목사님께서 집회 때에 죄가 얼마나 무거운 것이며, 
    그 죄가 우리를 어떻게 억누르는 가에 대하여 설교했습니다. 
    예배를 마친 후 어떤 청년이 찾아와서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목사님, 죄의 무게가 얼마나 됩니까? 
    저는 죄의 무게를 전혀 느낄 수 없습니다.  
    죄의 무게가 50Kg입니까? 아니면 100Kg입니까?”
    이때 목사님은 청년에게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이보게 청년, 죽어있는 송장 위에 100Kg의 짐을 얹어 놓아 보게. 
    그 시체가 그 무게를 느끼겠는가?”
    “죽은 송장은 느낄 수가 없지요.”
    우리는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져 있으면 영적으로 무감각한 상태에 놓여 
    자신이 죄인이라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하게 됩니다. 
    이것이 모든 현대인들의 상태입니다. 
    거리로 나가 “당신은 죄인입니다”라고 전도해보면 
    거의 대부분 죄인임을 거부하고 반발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의 무게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한 2년 동안 수원에 있는 교도소에 매주 목요일마다 가서 전도를 했습니다. 
    제가 2년간 교도소를 출입하면서 얻은 결론은
     “수원 교도소 안에는 죄수가 한 사람도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사연을 들어보면 
    모두가 억울하게 들어온 사람뿐 죄수는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죄인 됨의 깨달음이 없는 사람은 자기의 죄를 인정하지 않지만 
    진정한 깨달음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 됨을 고백합니다.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한일서 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