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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39.참 행복의 의미

Joyfule 2008. 7. 7. 00:35


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39.참 행복의 의미   
기독교 철학자이며 전도자였던 프란시스 쉐퍼(Francis A. Schaeffer) 박사님은 
그의 생애 말년에 암에 걸려 투병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픈 몸을 이끌고 
사랑하는 조국과 젊은이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 강단에 섰습니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생애의 마지막 설교를 
자신의 온 힘을 쏟아 피를 토하듯 전합니다.
“사랑하는 젊은이들이여! 
여러분의 젊음을 어디에 쓰려고 합니까? 
행복한 삶을 사는 데에 인생의 목표를 두고 계십니까?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도 행복을 추구하며 그것을 목표로 삼고 삽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달라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 우리들의 문제는 바로 행복만을 구하고 거룩을 구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행복은 영어로 happiness라고 하는데 
이 단어는 본래 happen, ‘우연히 발생하다’라는 뜻의 동사에서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의 인생 목표가 우연하게 일이 잘되고 
우연하게 돈이 벌리고 우연하게 성공하는 것이 되어야겠습니까? 
산상수훈에서 복은 happiness가 아니라
 blessing이라는 단어를 들어 말하고 있습니다. 
blessing이라는 단어는 본래 bleed, ‘피를 흘리다’라는 단어에서 나왔으며, 
앵글로색슨족은 피의 제사를 통해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축복으로 간주했습니다. 
바로 축복이라는 것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세상의 행복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는 거룩한 삶이 바로 축복된 삶입니다.”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행복에 대하여 다윗의 말한 바 
그 불법을 사하심을 받고 그 죄를 가리우심을 받는 자는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치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