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40 참된 만족
저는 어느 날 이름만 대면 모를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부자를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그분을 만나면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싶었는데
마침 얘기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제일 먼저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회장님은 행복하십니까?”
그 분은 병석에 누워 있으면서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행복이라고?
나는 매일 아침에 눈을 뜨면 항상 초조하고 불안하다네
.” 한국 사람들에게 부의 대명사로 불려왔던 그 분의 대답 속에서
생활의 부유함이 곧 행복이 아니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미국의 갑부 록펠러에게 어느 날 타임지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현재 가지고 있는 부유함에 만족하십니까?”
그는 아니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기자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얼마만큼의 돈을 벌어야 만족할 수 있겠습니까?”
그때 록펠러는 “조금만 더!”라는 대답을 했답니다.
그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많이도 아닌
조금 더 돈을 벌어야겠다는 아주 흥미로운 대답을 하였습니다.
돈을 사랑치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과연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과연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1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