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43.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한국 사람들은 유독 자신의 존재와 이름에 대하여 강한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계 어느 곳이나 한국 사람들이 다녀간 곳이면
어떤 곳이든지 자신의 이름과 흔적을 남기는 것을 봅니다.
수년전 제가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유명한 인터라켄을 통해 융프라우 꼭대기를 올라갔습니다.
그 산은 아주 아름다운 산인데 그 산꼭대기에도 한국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었습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가노라
한국 남자 김 O O.” 제가 이름까지 기억할 정도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인간은
자기 이름을 남기고 싶은 아주 집요한 갈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곧 영원을 사모하는 본능적인 몸짓이라 할만합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 전도서 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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