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원 목사의 짧은 이야기 긴 감동 - 54.교회의 참된 주인
한국 교회 목사님들이 자주 하는 농담 중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 한 분이 천국에 도착하였는데
예수님께서 이 목사님을 보자마자 너무 열렬히 환영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주변의 평신도들이 예수님께 거세게 항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세상에서도 목사님들이 제일 대접을 많이 받았는데
천국에서까지도 예수님은 사람을 차별하며 환영하십니까? 너무하십니다.”
이런 항의에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아니다. 너희들이 참으로 오해하였구나.
목사를 차별대우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가 하도 오지 않다가
아주 오랜만에 왔길래 너무 반가워서 내가 이렇게 환영하는 것이란다”라고 하셨답니다.
교회의 주인은 목사가 아닙니다.
그러기에 목사를 너무 바라보거나 높여서도 안됩니다.
주님께서는 교회를 향하여 나의 교회라고 주장하십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참된 주인은 주님 자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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