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옥은 있습니다!
이렇게 믿으면 천국 가기 어렵다!
전문 산악인들에겐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하여 최고봉에 자기 나라 국기를 한번 꽂아 보는 것이 일생 최대의 영광이며 숙원일지도 모릅니다.
스스로가 세계에서 최고라고 자부할지라도 그들에겐 수차례 도전을 해야 겨우 성공할 정도로 그 산을 정복하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만약 산의 중도에서 멈추거나 불과 수십미터를 남겨놓고 여러 난관에 부딪혀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아쉽게 하산한다면 이것은 그 산에는 갔다라고 하지만 성공한 것은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험난한 산봉우리를 계속하여 전진하여 올라가는 자가 정상에 도달할 수 있듯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천국이란 최종 목표도 그 문을 단번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계속하여 꾸준히 그 길을 걷는 자만이 마지막에는 천국 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한국교회에서 수백만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열심히 믿지만 구원 받을만한 믿음의 수준에는 도달하지도 못하고 중도에 멈춰진 상태에서 본인들은 구원을 받은 것으로 확신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이렇게 천국을 향한 여정이 절대 다수의 사람들이 어느 단계에서 멈추어 버리고 그 이상은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그 다음 단계가 지금까지 걸어 온 길과는 전혀 차원이 다른 길이기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까지 지식적 논리적 신학적 교리적으로 믿어왔지만 그 다음에는 영적이고 신령한 하나님의 세계로 반드시 이 땅에서도 진입을 해야만이 그 여정의 길을 계속하여 전진하여 천국문에 도달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은 하나님이 거하시며 모두가 신비한 영적인 세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영적인 자만이 영의 세계에 적합하여 들어갈 자격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이 땅에서 미리 하나님을 영으로 만나고 내 속에서 천국의 삶을 이루어가며 신령한 영의 세계를 계속하여 이 땅에서 펼쳐 나가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가 그 모습 그대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진실로 믿는 자의 참모습인데 저를 비롯하여 절대 다수의 성도들이 이러한 믿음의 형태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니 우리의 영으로만 만나주시는데 내 영이 열리지도 깨어나지도 못했고 이 땅에 태어날 때 그대로의 모습으로 지금도 잠들어 있으니 신앙생활은 지식과 혼적으로 열심히 하지만 결과는 하나님을 도무지 만날 수가 없으며 영으로는 알 수가 없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성도들이 지식으로 하나님을 찾고 알고 깨닫는 수준에 머물며 영으로는 도무지 하나님을 알 수가 없으니...
이것은 천국으로 가는 길의 중도에서 멈춰버리고 더 이상 진전이 없으니 마치 산악인이 정상에 오르지 못하고 도중에 멈춰버리고 마는 형국과 똑같은 이치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우리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렇게 하나님과 영적으로 단절된 원인은 수없이 많으나 그 주된 원인은 종교적인 교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종교적인 교회의 특징은 여러 가지 열거해볼 수 있으나 그 중 구원에 관계된 중요한 한가지를 말한다면 앞에서 말한 것과 마찬가지로..
소속된 교인들 모두가 엉뚱한 길을 가거나 또는 바른 길을 가더라도 어떤 한계점에 부딪혀 도중에 멈추어 버리고, 마치 그것이 천국에 도달한 것인양 모두가 안심하고 확신하고 있다는 것이 그들에게 나타나는 주된 현상입니다.
그러면 종교적인 교인들이 구원 받았다고 확신하는 믿음의 조건과 형태는 어떠한 것인지 또 그것이 한국교회에서 어떠한 모습과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지 알아 봄으로써...
다시금 우리의 믿음자세를 돌이켜 악한 마귀들이 주는 속임수와 올무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새롭게 모두가 천국을 알아가고 침노하는 자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신앙과 믿음생활의 척도와 잣대는 오직 성경말씀입니다. 이러한 진리의 말씀에서 벗어나면 아무리 열심히 믿어도 모두가 헛 것이 됩니다.
대부분의 교회 목사님들은 모두가 믿으니 구원을 받았다고 성도들에게 확신을 주며 의심하지 말라고 하기에 성도들은 모두가 이것을 하나님이 주시는 대언의 말씀인양 의심치 않습니다.
구원받는 참믿음에는 순종과 행위가 반드시 따라오며 하나님이 그 믿음을 의롭다고 인정하셔야 하는데 머리로 믿고 입술로 시인하는 단계에 머물면서 모두가 구원받았다고 합니다.
이것도 사단이 가장 많이 사용하여 그동안 수없이 많은 신자들을 지옥으로 끌고 간 방법 중의 한가지입니다.
교회에 등록하고 직분을 갖고 예배에 빠지지 않으며 헌금 헌신 봉사 전도 성도교제에 충실하기만 하면 이 단계에 머물러도 구원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단정하는 성도들이 적지 않습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것들이 구원의 조건에 해당된다고 하는 말씀 구절은 없습니다.
성경을 많이 읽어서 해박한 지식을 가졌으며 매일같이 찬양을 열심히 하고 기도도 많이 하며 또 목사 장로 권사의 직분을 가졌고 모태신앙이며 늘 교회를 떠나지 않는 삶을 살기에 이러한 조건만으로도 구원은 받은 것인양 생각을 할지도 모르나 이것도 성경을 보면 구원의 조건에 해당된다는 것이 적혀 있지 않습니다.
교회를 많이 세우고 해외선교도 하며 전도도 많이 하여 교회의 양적 성장을 가져 왔으며 신학이나 신앙서적을 출판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며, 교회 이름을 떨치며 큰 교회를 이끌어가는 지도자이며 또 그 교회 중직자로 명성을 날리며 모범을 보이기에 본인들이 구원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면 이것도 성경에는 없는 착각에 불과합니다.
자기 교회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그 누구보다 믿음이 더 좋다고 자부하기에 천국에 갈 거라고 혹시라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도 오산입니다.
구원이란 하나님의 주권 하에 놓인 절대평가이기에 어떤 교회는 전부가 구원 받을 수도 있을 것이며, 또 어떤 교회는 설령 대형교회이면서 매우 열심을 내는 교회라 할지라도 그 교회의 구원관이 잘못되어 있다면 거기는 한사람도 구원을 못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 주위의 사람들과 비교하여 나의 믿음을 평가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열심히 믿는 우리들을 설마 지옥에는 보내지 않겠지라며 하나님에 대한 경외함이 없이 세상사람들과 별로 구별된 삶을 살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이러한 열매 없는 삶으로는 결코 천국에는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교회의 예배 시간이나 성도간의 교제나 봉사와 전도와 성경공부등등에서는 열심과 성실과 거룩함을 보이지만 일상생활로 돌아와서 평소 시간에는 생각과 마음중심이 늘 세상을 향하여 무엇을 먹을까 입을까등등..
세상을 추구하는데 쏠려 있다면 이러한 신자는 하나님과는 별로 무관한 사람일 뿐입니다.
자기 손에 쥐고 있는 것이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기에 절대 포기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에 따라 명예. 권세. 부귀. 권력. 쾌락. 정욕. 지적 교만. 자존심. 자기 의. 자랑. 세상 욕심등등..이 될 수 있으며...
더불어 가족이나 자신이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고 우선이다라고 만약 생각을 하고 있다면 이러한 유무형의 모든 것들은 넓은 의미에서 모두가 우상숭배이기에 이러한 믿음으로는 하나님께 인정 받을 수가 없습니다.
우리들은 그동안 예배와 기도와 찬양을 드리며 말씀을 읽고 헌신과 봉사등등을 하는 것이 믿음생활의 주요 목적이며 또 교회에서도 이러한 신앙생활만을 강요 받았습니다.
이것을 뛰어넘어 더 높은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우리에게 반드시 한 번은 일어나야 하는데..
그동안 고착화된 신앙생활로 일관된 우리 성도들은 이러한 일순간의 변화가 생소하고 그 동안의 믿음생활에서 결코 인정될 수가 없기에 전혀 새로운 이러한 세계를 모두가 배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동안 고수해온 종교적인 교회의 틀 안에서 안전하게 믿음생활의 방식을 지키고자 합니다. 이러한 지식만으로 일관된 말씀과 교리와 종교적 습관으로 굳어진 신자들이 모인 곳이 바로 한국교회의 현주소입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지고서는 영이신 하나님을 절대 알 수도 만날 수도 없고 또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수가 없는 것이 현재 우리 교회들의 모습 입니다.
이러한 결과로 결국 언젠가는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 나라에는 이르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의와 기준을 내려놓고 하나님 뜻을 따르려고 순종해야 함에도 본인 생각과 의와 지식을 잣대로 하나님을 믿으니 그 생각을 틈타서 세상 영이 주는 다른 우상이 하나님의 형상으로 마음 속에 그려지기에...
그것을 자기 기준에 적합한 하나님으로 모셔 놓고 따르며 섬기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이 근본적으로 변화되지 않는 이러한 신앙의 형태로는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영이신 하나님과 그 나라는 볼 수가 없습니다.
바리새인들의 믿음과 같이 자기의 행위와 공적을 들먹이며 성경에서 지키라는 여러 율법적인 것들을 준수하는데 마음을 다하며 그 누구보다 더 경건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기에 이것만이 천국에 들어갈 조건이다라고 생각하며 마음이 높아져 있다면...
그 마음 바탕에는 교만이 있을 것이며 사랑과 겸손과 자아의 죽음과 같은 하나님 뜻에 합한 진정한 순종의 낮아짐은 없음으로 인해 이러한 신앙인들에겐 주님께서 성령으로 그 속에 거할 자리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의 자세가 그를 결국 천국에 못 가도록 막는 주범이 될 것입니다.
성경말씀은 진리이며 무오하며 말씀이 곧 하나님이시기에 천지는 없어져도 말씀은 일점 일획도 없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성경 저자들이 영감을 받아 대필한 것이므로 그 깊은 뜻은 성령님의 인도함을 따라야 잘 알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들은 유명 신학자나 담임 목사님의 성경에 대한 해석을 의심치 않고 받아들이며 또 자기 생각과 판단과 지식에 입각하여 자의적 해석을 하므로써 각 구절들을 믿기 편한 방식으로 해석하고 받아들이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신비하거나 영적인 사역들을 의심치 않고 받아들이며 제자로서 현재도 우리들에게 그러한 능력과 신비한 영의 세계가 이어져 가야함은 당연한데도 대다수가 그것은 마치 초대교회에서 끝난 것이라고 단정하고 외면하여 받아들이지 않고 인정치 않습니다.
또 자기 의가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지는 자아의 죽음이 있어야 비로소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삶이 나오며 자연스레 권능이 따라오고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데...
우리 모두가 주님이 명령하신 자신의 모든 것을 차마 내려 놓을 수가 없으니 자신의 정당성을 두둔하기 위해 그 반작용으로 주님의 명령과 제자의 삶과 우리의 실제의 삶에서 당연히 따라오는 권능과 이적과 은사등등도 부정하고 배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에게 나타나지 않는 능력이나, 자신을 내려놓고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아야 주님을 겨우 따를 수 있다는 구절들은 애써 외면하며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내 영혼을 살리고 변화시키는 깨뜨리는 말씀은 너무나 쓰기에 뱉어내고 마냥 축복 받는 말씀만을 주로 삼키는 번영신학만이 난무하는 것이 지금시대 교회들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안일하고 쉽고 편안한 신앙생활로는 이 세상 악한 마귀들을 볼 수도 싸울 수도 이길 수도 없습니다. 결국 모두가 세상 편안한 넓은 길을 가고 있으면서도 본인들은 천국의 좁은 길을 잘가고 있다고 착각하는 것이 지금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신앙의 중심 방향은 하나님으로 향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지만 정작 교회와 그 주변에 일어나는 일들에 더 관심과 목적을 두고 추구하며 하나님을 만나는 데는 등한시하며 이것으로 믿음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초점이 빗나간 신앙으로는 하나님 나라에 결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방법이며 하나님을 만나는 수단과 통로이며 열심히 기도할 때 악한 마귀를 물리치는 능력도 덧입게 됩니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한다고 할지라도 만약 기도 그 자체에 목적을 두거나 자기를 드러내고 뽐내기 위해 기도에 몰입한다면 이것도 그 방향이 잘못되었기에 문제가 심각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찬양을 하는 목적은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리며 그 이름을 높이며 마음 속 깊은 감사를 드리는데 있습니다.
그러나 가사의 깊은 내용을 마음에 새기며 하나님을 생각하기 보다 찬양의 곡조나 또 많은 사람 속에서 그 분위기나 감흥과 음악적 선율에 감동이 되고 도취되어...
그것을 즐기며 리듬과 악기들의 말초적 소리에 이끌려 그것에 마음과 정신을 맡기고 빠져 들어가는 일이 있다면 이것도 하나님께 인정이 되지 않는 신앙의 한 모습이 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선 말씀과 더불어 영성을 추구하는 신앙은 꼭 필요합니다. 이러한 진실한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자연스레 신령한 것과 이적과 능력이 따라오며 온갖 신비한 체험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계속하여 만나는 과정에서 당연히 나타나는 결과이며 이러한 권능이 임하여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그 영광을 드러내므로써...
수많은 불신자들을 주님께로 인도함은 주님의 제자라면 반드시 해야 할 사명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러한 제자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매일같이 기도하는 나약한 자임을 이 시간도 고백합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을 알고 만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하는데 만약 이런 여러 가지 신비한 현상과 나타나는 능력을 하나님 보다 더 우선시 하여 하나님을 그 차선에 놓는다면 이러한 믿음의 방식으로는 하나님을 기뻐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느냐고 물어보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셨기 때문에 라고 대답합니다.
멸망의 길로 갈 수 밖에 없는 우리 죄인들을 예수님께서 구원하셨다는 것을 볼 때 그 답변이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들의 죄를 대신하여 지셨다는 조건 때문에 우리들이 예수님을 믿는다는 조건이 우리들 모두의 마음 속에 암암리에 깔려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아닌 다른 전능한 신이 있어서 인류를 구원할 역할을 예수님을 대신하여 했다고 만약 가정을 해본다면 이 조건 때문에 그 신을 믿게 된다는 결론이 나오게 됩니다.
그러기에 설령 예수님이 그 역할을 이 땅에서 하지 않았다고 가정을 해본다면... 그래도 우리는 예수님만을 무조건 따르겠다고 하는 순종과 믿음이 필요하지 않겠습니까.
설령 그런 예수님이 지옥에 계실지라도 우리는 따라가겠다는 무조건적인 신앙이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진정한 신앙의 자세이며 천국에서도 주님과 가장 가깝게 영원히 거하는 참 믿음의 사람들일 것입니다.
우리가 목사 장로 권사라고 천국가는 것은 아닙니다. 큰 교회를 짓고 충성 봉사 헌신 헌금 전도를 열심히 하며 성경을 줄줄 외우고 기도 찬양 예배를 열심히 드리며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사회에 모범이 되는등 선한 일을 아무리 많이 할지라도...
이것으로 천국가는 것은 더욱 아닙니다. 이렇게 하므로 구원을 받는다고 성경에는 적혀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도대체 어떻게 믿어야 천국에 갈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성경이 기준이기에 성경의 말씀대로 믿고 행하는 자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다고 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교회는 열심히 다녔지만 세상과 벗하여 지금까지 살아왔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향하던 마음과 정신과 삶을 완전히 주님께로 돌이키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나 자신이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왔지만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변화가 일어나서 주님이 성령으로 내 안에 계셔서 나를 지배하고 통치하는 주인이 바뀌는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그동안 세상 영이 주는 악함 속에서 그들의 지배를 받아 강퍅함 속에서 살아왔지만 이제는 주님이 다스림으로 성령의 열매가 나타나는 거룩한 성령의 사람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세상과 타협하며 하나님과 겸하여 양쪽을 추구하며 섬겨왔지만 이제는 하나님께로만 온전히 돌아서는 변화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기에 심한 양심의 가책으로 이 시간도 회개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우리의 의와 최소한의 자존심도 내려놓고 내 지식과 자랑과 교만과 내 의지까지도 굽혀야 합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팔복과 같은 애통해 하는 심령으로 우리들은 바뀌어야 합니다.
구원이란 결정되는 시점보다 걸어가는 긴 과정을 중시하기에 예수님이 걸어가신 길을 우리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메고 계속하여 따라가야 하며 이러한 험난한 좁은 길을 이 땅의 삶이 다할 때까지 쉬지 않고 가는 성화의 과정도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습관적으로 형식적으로 교회에 다녔다면 이러한 신앙을 완전히 버려야 합니다. 교회에서 목사님의 행동과 삶과 말씀이 혹시라도 성경의 기준에서 벗어나고 있다면 이것을 용납하거나 그를 따르거나 순종해서도 안되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기준으로 따라야 합니다.
주님을 의지하며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날마다 내 마음을 지배하려는 악한 영들과 싸워 승리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그 영광을 드러낼까 라고 생각하는 것이 주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주님을 기뻐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날마다 나 자신을 쳐서 주님께 복종하고 자아가 완전히 죽어지는 삶의 자세가 천국으로 가는 지름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을 영으로 알고 만나고 친밀해지고 사랑하는 것만이 우리의 신앙과 믿음의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포도나무의 가지처럼 연결되어 진액을 공급 받아야 풍성한 포도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내가 주님 안에 주님이 내 안에 계셔서 서로 하나가 될 때...
세상 그 어떤 악한 마귀의 세력도 거뜬히 물리치며 이 땅에 주님나라를 건설하며 그 영광을 드러내며 이러한 삶을 영원한 하나님 나라인 천국으로 이어 나가는 것이 구원의 참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아직까지는 너무나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오직 주님만 의지하여 굳건히 믿음의 길을 나아갈 때 언젠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나라에 들어갈 수 있으리라 이 시간도 확신합니다.
출처: 성령영성기도원 / 글쓴이: 초록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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