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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5과)6

Joyfule 2010. 6. 22. 14:35

인터넷 성경 핵심 공부 (창세기에서 계시록까지) (125과)6

이사야 제 2부 (3): 종말에 완성될 회복 (58-66장)


제 2부 (3) : 종말에 완성될 회복(58-66장)

 

 

3. 백성들의 기도와 여호와의 응답(63:7-65:25)

 
 나. 여호와의 응답(65장)

 

  남은 자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은 여러 면에서 이사야서 전체의 메시지를 요약한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지속적으로 자기 백성에게 자신의 사랑을 보여주셨다. 그러나 그들은 계속해서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거부했으며, 이로 인해 그들이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1-7). 그러나 그 심판에서 남은 자들이 있을 것이다(8-12). 여호와께서는 평화와 의가 넘치는 영화로운 왕국을 세우실 것이다. 이 장 전체를 통해서 예언자는 백성들이 여호와, 계약의 하나님을 믿고 의롭게 살 것을 권유하고 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들에게 계속해서 자신을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응답할 준비를 하고 계셨지만, 아직 아무도 하나님께 요청하지 않았다. 하나님은 누구든지 자신을 찾기만 하면, 언제든지 그들을 만나려고 준비를 하고 계셨지만, 아무도 주님을 찾지 않았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부르지도 않던 나라를 향해서, "내가 여기 있다!"고 말씀하셨다.

 

하니님은 제 멋대로 악한 길을 가는 반역하는 백성을 맞이하시려고 종일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계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동산에서 우상에게 제사하고, 벽돌 제단 위에 분향을 하고, 하나님을 항상 분노하게 만들었다. 이스라엘은 밤마다 무덤 사이로 다니면서, 죽은 자의 영들에게 물어보는 일을 반복했고, 돼지고기를 먹고, 이방 제삿 상에 올랐던 고기 국물을 마셔댔다. 그들은 이렇게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렇게 떠들어댔다.

"너는 아로부터 멀리 떨어져라! 우리는 거룩한 백성이기 때문에 네가 우리에게 접촉하면 안 된다. 그러므로 너는 네게 가까이 오지 말라!"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보시고 참을 수가 없었다. 이러한 가증한 행위를 보신 하나님은 분노가 꺼지지 않는 불처럼 타올랐다.

 

 하나님은그들이 지은 죄를 모두 알고 계시기 때문에, 반드시 그들에게 공종하게 갚아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이 모든 죄값을 그들의 품에 갚으실 때까지 절대로 가만히 계시지 않으실 것이다. 주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산에서 분향하고, 언덕에서 나를 모독한 자들의 죄악과, 그 조상의 죄악을 내가 모두 갚아 주리라! 내가 먼저 그 행위를 헤아리고, 그들의 품에 보응할 것이라!(1-7)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심판하실 때에 그들을 긍휼히 여겨서 일부 사람들을 남겨두실 것이다. 사람들은 포도송이에 즙이 들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완전히 없애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이 자기 종들을 생각하여 그들을 모두 멸하지는 않으실 것이다. 하나님은 심판하신 후에도 야곱의 자손이 남고, 유다 자손들이 하나님이 주신 기업을 얻게 하실 것이다.

 

하나님은 일부를 택하여 그들에게 땅을 유업으로 주고, 자기의 종들이 그 곳에 살게 하실 것이다. 그때에 샤론 평야는 남은 자들이 양 떼를 치는 목장이 되고, 아골 골짜기는 소들이 쉬는 곳이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나고 예루살렘을 잊는 사람들은 멸망하게 될 것이다. 미래를 묻기 위해서 갓과 므니를 찾는 사람들은 칼을 맞아 죽고 말 것이다. 그들이 이렇게 살육을 당할 것은 그들이 아무리 불러도 대답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며, 하나님이 악하게 보고 싫어하는 일만 골라서 했기 때문이었다(8-12).

 

  하나님께서 그때에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내 종들은 먹을 것이나, 너희는 굶주릴 것이며, 내 종들은 마시지만, 너희는 목이 마르게 될 것이다. 내 종들은 기뻐하지만, 너희는 수치를 당할 것이며, 내 종들은 마음이 즐거워서 노래를 부르지만, 너희는 마음이 아파서 울부 짖고 속이 상해서 통곡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저주 거리로 남게될 것이다." 하나님은 자신을 거역하는 자들을 죽게 하실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종들은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부르실 것이다. 세상에서 남을 축복하는 사람은 진리이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할 것이며, 맹세하는 사람도 진리이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때에 지난 날의 고통을 기억하지 않고, 지나간 과거를 되돌아보시지 않을 것이다(13-16).

 

  하나님은 장차 자기 백성을 위해서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실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는 이전 것들은 다시 기억나거나 마음에 떠오르지 않을 것이다. 그때에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을 보고 영원히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그때에 예루살렘을 기쁨이 가득 찬 도성으로 창조하실 것이며, 그 거민을 행복을 누리는 백성으로 창조하실 것이다.

 

 그때에 예루살렘은 하나님의 기쁨이 되고, 그 곳에 사는 백성도 하나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다시는 울음 소리나 울부짖는 소리가 들리지 않을 것이다. 그 곳에는 일찍 죽는 아이가 없을 것이며, 수명을 채우지 못하는 죽는 노인도 없을 것이다. 그 곳에서는 백 살된 사람을 젊은이로 부르고, 백살이 되기 전에 죽은 사람을 저주받은 자로 여기게 될 것이다. 그 곳에서는 각자 집을 짓고 자기가 지은 집에 들어가서 살게 될 것이며, 포도나무를 심은 사람들이 자기가 기른 나무의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그 곳에서는 자기가 지은 집을 다른 사람이 빼앗은 일이 없을 것이며, 자기가 심은 것을 남에게 빼악시는 일도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 하나님의 백성은 나무처럼 오래 살 거시며, 그들이 수고해서 번 것을 오래 동안 누리게 될 것이다. 그들은 헛되이 수고하는 일이 없을 것이며, 그들이 낳은 자식은 재난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다. 그들은 주님께 복을 받은 자손들이며, 그들의 자손도 그들처럼 복을 받게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에는 그들이 부르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이며, 그들이 말을 마치기도 전에 그들의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이다.

그때에는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풀을 뜯고, 사자가 소처럼 여물을 먹으며, 뱀이 흙을 먹게 될 것이다. 그때에 하나님이 지으신 거룩한 산에서는 서로 해치거나 상하게 하는 일이 모두 사라질 것이다. 이 모든 말은 주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이며, 따라서 반드시 실행될 것이다(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