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oyful자료실 ━━/신상래목사

자신에게 믿음이 없음을 통곡하라.

Joyfule 2019. 12. 12. 21:15



 
    자신에게 믿음이 없음을 통곡하라.



교회마당을 밟고 있는 교인이라면, 자신의 믿음을 기정사실화하고 천국에 들어갈 것을 철썩 같이 믿고 있다. 그러나 그 믿음을 테스트해보았는가?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점검하지 않는 믿음은 위험하다고 말씀하셨다. 자신의 믿음이 자기 확신에 불과한지, 하나님이 인정해주시는 믿음인지 점검하고 확인해보아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교인들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싶지 않는다. 자신의 믿음이 허접쓰레기라고 판명하는 게 두려우며, 실망스런 현실을 마주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현실을 회피한다고, 현실이 사라지겠는가? 믿음이 없다는 것을 덮어둔다고, 없는 믿음이 생기겠는가? 그래서 오늘은 이 얘기를 좀 하고 싶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32:27)

 

위의 구절은 예레미야에게 하신 예언의 말씀이다. 말하자면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라는 것이다. 당신도 그렇게 믿고 있을 것이다. 내가 믿는 하나님은 능치 못하실 것이 없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말이다. 그래서 당신이 가진 믿음을 삶의 현장에서 증명하고 계신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17:20)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21:22)

 

그렇다면 당신의 믿음을 위의 하나님의 말씀을 잣대로 점검해보시라. 당신은 믿음으로 구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고 있으며, 기적과 이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계신가? 아니라면 둘 중의 하나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이거나, 당신의 믿음이 허접쓰레기거나 말이다. 그러나 어느 것도 인정할 수 없는 당신의 곤혹스런 표정이 필자의 눈에 들어온다. 그래서 필자가 말씀드리겠다.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의 잣대로 재자면, 당신의 믿음은 거품이라고 말이다. 이러한 진단에, 욱하고 올라오는 당신의 거스름을 필자가 모르는 바가 아니다. “그래서, 쉰목사, 당신은 기도하는 것마다 죄다 응답이 내려오고, 기적과 이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 보이며 살아가고 계신가?”하고 받아 치고 싶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늘 준비해둔 답변이 있다. 필자가 사역을 시작한지 4년이 훌쩍 넘었으며, 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영성학교를 찾아왔고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 기도훈련을 시작했다. 그래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그리고 지금도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직접 발품을 팔아서 확인해보시면 된다. 그러나 이를 확인하려고 온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들은 필자가 어떤 말을 하든지 믿지 않고 싶기 때문이다.

 

우리네 교회의 목사들이 가르치는 내용은 이 땅에서 증명할 수 없는 내용들이다. 죄다 성경말씀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작 그 말씀의 위력을 삶에서 경험할 수 없다. 말하자면 고급 외제차를 파는 영업사원이, 이 차는 세계 최고의 성능을 지닌 차라고 선전하고 있지만, 정작 아무도 그 차를 시내로 몰아볼 수 없는 것과 같다. 이 사실이 기가 막히지 않은가? 성경이 진리이신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자신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슬프고 기이한 일이다. 그러나 필자는 아니다. 세상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은 능히 해결할 수 있다고 가르치면서, 필자가 하고 있는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성실하게 따라한다면 된다고 가르치고 있다. 말하자면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 내에, 필자가 한 말을 증명해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게 우리네 교회의 다른 목사들과 다르다. 그래서 4년이 흐른 지금도, 필자가 사역을 접지 않고 폼 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고 있지 않은가? 성령께서는 필자에게, 기도로서 고질병을 치유하라고 하셨으며, 내게 와서 매달리는 자들은 못 고칠 병이 없다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은 예레미야에게 하신 것과 동일하다.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32:27)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필자의 말을 듣고 기도훈련을 시작했다. 그들 대부분은 정신질환과 고질병은 물론, 삶의 지난한 문제로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어느 정도 기도하고 응답이 내려오지 않으면 의심, 걱정, 염려, 불안, 두려움, 조급함, 절망, 좌절 등 귀신들이 넣어주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받아들였다.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지 모하는 불신앙의 죄이다. 이렇게 죄를 짓고도 회개하지도 않고 죄와 싸울 생각도 없이 기도하고 있으니, 무슨 하나님의 응답이 내려오며 기적과 이적으로 문제가 해결되겠는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18:8)

 

위의 말씀은 예수님께서, 불의한 재판관을 따라다닌 가난한 과부의 비유를 마치고 하신 예언의 말씀이다. 예수님의 예언에 의하면, 자신이 심판주로 오실 때 이 땅에서 믿음을 보이는 자들이 거의 없을 거라고 말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인 중에서 자신에게 믿음이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어디 있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이 거짓말이라도 하셨다는 게 아닌가? 그래서 필자가 자신의 믿음을 성경의 잣대대로 테스트를 해보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을 비유로 말씀하여(18:1)

 

예수님이 심판주로 이 땅에 오실 때 믿음을 보이는 사람들이 거의 없을 거라는 근거는 위의 말씀에 있다. 항상 기도하고 낙심치 않는 사람들이 있냐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항상 기도하고, 어떤 부정적인 상황이나 암울한 환경에서도 절대로 낙심하지 않고, 악한 영이 넣어주는 부정적인 생각들을 예수피로 쳐내고 계시며, 혹시라도 부정적인 생각들을 받아들여서 마음이 어두워졌다면 즉시 회개하며 용서를 구하고 계신가? 아니라면 당신은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있으면서 회개할 생각도 하지 않는 가증스러운 죄인일 뿐이다. 그래서 머지않아 지옥에 떨어져서, 자신에게 믿음이 없었음을 땅을 치고 통곡하고 계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