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는 4월 2일 '서울시가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와 마곡·문정지구 부지 일부를 중국 자본에 매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현실화까지는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며 김용석 서울시의원(새누리당)의 '잠실운동장은 88 서울올림픽이 열린 상징적 장소다. 비록 일부 부지라 해도 이런 땅이 외국 자본에 팔리면 서울시민은 물론 국민 정서상 심리적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전했다. 중앙일보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과 베이징(北京)의 자매도시 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이달 말 베이징·상하이(上海) 등 중국 주요 도시를 방문하는 길에 투자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박원순 시장의 이런 '잠실운동장 일부의 중국 매각 소식'에 네티즌들은 '빨갱이가 나라를 중국에 팔아먹는다'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들은 박원순 시장을 무책임한 매국노로 비판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1일 '잠실운동장 일대와 마곡지구 등의 개발을 위해 중국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공공개발하는 이 일대 부동산 일부를 매각할 방침'이라며 '중국 자본은 부동산 임대보다 직접 매입하는 방식을 선호한다. 중국 자본이 국내에 들어오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한 호텔사업 등에 관심을 보이는 만큼 (자본 유치가) 충분히 가능할 거라 본다'는 견해를 밝혔다고 전한 중앙일보는 '사업운영권이 아니라 매각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한 셈이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느 땅을 매각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미국(국제금융세력)의 자본이 기업이나 국토를 사는 것에 대한 좌익세력의 반미적 시각에 의한 반발은 많았지만, 중국의 서울땅 매각에 국민들이 반발을 일으키는 경우는 아마 박원순 시장의 잠실운동장 매각이 처음일 것이다. '빚쟁이 박원순이 서울땅을 중국에 팔아서 서울빚을 해결하려고 한다'는 인상을 준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중앙일보에 “잠실운동장과 탄천, 한전 부지 등을 활용해 이 일대에 MICE(마이스) 산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현재 MICE 산업 규모로 볼 때 세계 5위권인데 앞으로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세계 제일의 MICE 선호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밝히면서, 전 시장(오세훈) 재임 시에도 비슷한 개발계획이 있었다는 지적에 대해 “과거엔 검토만 했지만 지금은 절박한 단계”라며 꼭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고 중앙일보가 전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과 박람전시회(Events&Exhibition)를 융합한 산업'이라고 규정한 중앙일보는 '잠실운동장 일대는 전임 시장 때부터 관광호텔과 컨벤션센터 등으로 개발하겠다는 계획이 수차례 수립돼 왔다'고 지적했다. 이명박-오세훈 시장의 토건사업을 매도하던 박원순 시장이 땅까지 중국에 팔아먹으면서 토건사업에 나선다.
이제원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주경기장과 야구장을 제외한 잠실운동장 나머지 지역에 관광호텔이나 컨벤션센터를 지어야 한다는 용역 결과가 2003년부터 수차례 나왔지만 체육인의 반대가 심한 데다 국민 정서 문제도 있어 그동안 과감하게 추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며, 중앙일보는 '그러나 막대한 운영비용으로 적자가 누적되면서 더 이상 버티기 어려운 상황까지 왔다'고 보도했다.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은 '잠실운동장을 외국 자본에 매각할 수 있느냐 여부는 국민의 심리적 허들을 넘을 수 있느냐에 달렸다. 국수주의적 관점에서 벗어나 외자 유치를 통해 애물단지를 경제성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는 시각으로 바라봐야 할 때'라는 말을 했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잠실운동장 부근 땅을 매각하면 안 된다는 국민들의 요구를 서울 행정가는 '국수주의적 관점'으로 치부한다. 국가적 상징도 모르는 박원순 시장과 김찬곤 송파구 부구청장이다.
'중국 자본 유치는 마곡·문정지구에서 먼저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마곡지구는 SH공사가 개발을 추진하고 있지만 토지 매각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현재까지 입주 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10여 곳으로 목표치(200여 개)보다 한참 모자란다. 문정지구도 당초 2011년까지 개발을 마칠 계획이었으나 2008년 가든파이브만 완공했을 뿐이다'라는 중앙일보의 보도에 한 네티즌(Kane Lee)이 '결국 차이나타운이 들어 선다는 뜻인데. 차이나타운의 배타성을 아시는지'라며 '기업을 등치던 실력으로 외자유치 실적 만들려고 아마도 여러 가지 특혜를 남발할 것이다. 박변호사께서 불법을 합법으로 만드는 재주로 팔아 치울 것이다.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누가 번다더니 역시 중국은 되X'이라고 반응하는 등 국민(네티즌)들의 반발이 매우 격하다. 중앙일보 네티즌들은 박원순의 사업이나 정책을 믿지 않는 듯한 반응을 격하게 보였다.
자신의 빚더미 인생을 부끄러워할 줄 모르는 박원순 시장이 서울의 땅까지 중국에 팔면서 벌이려는 대형 토목사업을 불신했다. 박원순 시장의 잠실운동장 중국 매각 발상에 대해 또 한 중앙일보의 네티즌(Hyundae)은 '원숭 빨갱이를 당장 체포해라. 돈이라면 대한민국도 팔아먹을 놈이구나. 호국의 영령들이 지켜 낸 땅이다. 중국이 웬 말이냐. 죽일 놈!'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rainy-day)은 '문제는 중국과 중국인의 욕심이 너무 지독하다는 거야. 고구려땅이 자기들 땅이라고 우기는 놈들이니, 잠실땅 소유권이 자기들에게 넘어가기만 하면, 잠실이 중국영토라 주장하며 뒤통수 칠 놈들이지! 수년전 중국은 쌍용자동차의 기술과 알맹이만 쏙 빼먹고 먹튀 하였지라 잉'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qkr1109)은 '다 팔아먹어라, 빨시키야. 개대중도 흥농종묘 씨앗까지 다 팔아먹어 지금 농민들 로열티주고 농사 짓는다'고 반응했다.
그리고 중앙일보의 한 네티즌(atm256)은 '조만간 서울시에 소달구지 굴러 다니고 광화문 한복판에서 추수하는 일이 벌어지겠군'이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annon1)은 '서울시민들 박원숭이 왜 뽑았니 이제는 국민의 자존심까지 팔아먹는구나'라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shin)은 '이건 좀 아닌듯.. 땅팔아서 적자를 메우는 것보다 운영효율을 높이는 방법를 찾아야지. 상징적인 장소를 외국에 파는 것 자체가 이해불가'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Moo-Hun Ohm)은 '믿기지 않는 얘기긴 한데 왜 이런 제목의 기사가 났을까? 돈 되면 뭐든지 다 판다? 제주도에도 중국인 특구가 생겼으니 서울이라고 예외는 없겠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crescentmask)은 '원숭이 나라 다 팔 작정이구만. 야 강남 재건축이나 막지 말고 있는 사업이나 하게 하라. 당신 머리에서 뭔 창조적인 게 나오겠나?'라고 반응했다. 이렇게 네티즌들은 박원순 시장을 불신했다.
시스템클럽의 한 네티즌(海眼)도 ' 한심한 빨갱이 박원순. 늘어나는 서울시 빚 문제해결 방안으로 잠실 스포츠 컴프렉스를 중국에 판다고 한다. 새대가리에서 나온 계획 한번 야무지다. 잠실운동장은 올림픽경기를 멋지게 성공시켜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세계에 알린 한국인 자존심의 상징이 아닌가? 이런 거는 길이길이 보전하는 것'이라며 '이제 2만불 벌면서 흥청망청 먹어 조지는 거 보고 벌써 알아봤다. 싱가폴, 이스라엘, 스위스 같은 나라를 따라가는 것이라니까, 알뜰히 절약해서 재산을 지키지 못하고, 저 게을러빠진 그리스를 비롯, 대부분 유럽국가나 남미 애들을 따라가는가?'라며 나라야 망하든 말든 도둑질해서 나만 부자로 살면 된다는 싹아지 없는 정신. 이제는 더러운 짱께들한테 나라까지 팔아 먹는구나'라고 비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중국에 서울땅을 팔아먹으려는 매국노로 비난받는 여론이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