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자리 날개
1> 잠자리 날개는 앞, 뒤가 따로 움직인다???
< 잠자리의 비행 능력 >
- 앞뒤로 자유롭게 날아다닐 뿐 아니라 1초에 무려 40회나 날갯짓을 하고 최고
속도로 비행할 때 자기 몸무게의 30배나 되는 힘을 견딜 수 있다.
- 잠자리 몸통과 날개가 연결된 부분은 잠자리가 아무리 많이 날갯짓을 해도 손상되지 않음.
이 부분이 ‘레실린(resilin)’이라는 고무 단백질로 구성돼 있기 때문.
탄력성을 잃지 않는 레실린 덕분에 잠자리는 평생 계속해서 날개를 팔락일 수 있다.
- 잠자리의 중요기관은 액체로 둘러싸여 있어서 잠자리가 최고속도로 비행하며
자기 몸무게의 30배나 되는 힘을 받을 때도 내부기관을 보호할 수 있다.
이 원리를 모방해 전투조종사의 새로운 비행복을 개발하려는 연구가 진행 중.
- 잠자리는 공중에 머물러 있다가 갑자기 시속 50km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미국에서는 이 같은 비행방법을 전투기에 적용하려는 연구가 활발하다.
- 잠자리는 날고 있는 먹이를 아래에서 접근해 마지막 순간 다리를 뻗어 먹이를 낚아챈다.
먹이를 잡는 확률은 97%.
미국에서는 잠자리가 먹이를 잡을 때 사용하는
신경체계를 연구해 비행체의 새로운 유도 시스템을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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