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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는 성도만 해야 하는가?

Joyfule 2006. 1. 3. 01:11
 
전도는 성도만 해야 하는가? 
복음은 기쁜소식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려 오신 예수님을 전하는 일이 
어찌 복음전도자들만의 사명이겠습니까? 
전하지 말라고 하더라도 (이 때문에 핍박을 당한다 하더라도) 
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간절함이 없다면 
자신의 믿음을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물론 질문하신 분이 말씀하신대로 보통 사람들은 직장일에 바빠 시간이 없으므로 
그렇게 열심이 일해서 바친 연보로 복음전도자들이 모범을 보여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말씀은 백번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도는 우리 모두에게 주신 
지상명령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복음전도자들이 복음증거하는 일을 게을리했다면 하나님이 판단하실 일입니다. 
바울은 복음에 빚진 자라고 말한 적이 있지만(로마서 1:14-15) 말년에는 
내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깨끗하다고 했습니다(사도행전 20:26). 
복음전도자들은 마땅히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할 것입니다. 
야고보는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약 3:11) 라고 했습니다. 
복음 전도자는 그가 전하는 설교의 결과로 심판을 받습니다. 
만일 그의 설교가 번민과 불안 및 불행을 가져오게 한다면 
그는 분명히 거짓 선지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짓 선지자를 따르다가 그의 불안전한 성격으로 인해서 
불행의 소용돌이에 빠져든 사실을 우리가 봅니다. 
만일 거짓 선지자가 "가시와 엉겅퀴"라면 그의 추종자들도 
드디어는 그와 똑같은 결과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거짓 선지자들이 반드시 악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가운데는 성실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실성만 가지고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수는 여기에 관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1-23) 
길거리에 나가 전도지를 전해주고 지하철에서 소리를 높여 증거하는 것만이 
전도는 아닙니다. (그런 분들의 열심은 정말 존경스럽스만 
공중도덕까지 무시하면서 전하는 모습을 보고 
혐오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서 그리스도인의 태도를 보여줄 때, 
주의 이름으로 냉수 한그릇이라도 대접하는 심정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 때 상대방은 그런 모습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이런 그리스도인의 태도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이 여김을 받게 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다른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고 나도 저 사람처럼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해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