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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Joyfule 2024. 10. 22. 20:36

    

  조나단 에드워즈의 일기(3)   

1725년 11월 16일 

균형 잡힌 독서 방법 사용 

스타일 씨의 방법을 사용하자. 
나의 참된 관심사에 비추어 볼 때 내가 공부하는데 있어서 할 수 있는 한 
비슷하게 다음과 같은 규칙을 지키는 것이 내게 가장 유익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즉 공부할 때 하루의 절반 또는 많아도 하루는 다른 분야의 공부를 하고,
그 다음에 하루의 절반 또는 하루는 신학공부를 하는 방식으로 
공부를 돌아가면서 균형 있게 하도록 하자. 

내가 모든 사회적 의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실수했던 한 가지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쓰는 것을 소홀히 했다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친구들이나 친척들을 방문하는 것을 소홀히 할 위험성이 있다. 

생각의 흐름을 신앙에서 다른 곳으로 돌려버리게 하는 경향이 있는 생각들을 억누를 때, 
그것이 우울이나 염려나 열정이나 다른 어떤 것이든지 간에 
생각을 자유롭게 나두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다. 
그러면 다른 방향으로 갈 것 같은 그러한 생각들이 처음에 멈추어지게 된다. 

현재는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신앙적 묵상과 열정에 방해가 될 것 같아 보이지만 
나중에 익은 열매는 잃는 것보다 얻는 것이 더 많은 실천들이 아주 많이 있다. 
그런 일로 인해서 생각이 단지 현재에는 분산되지만 
얻어지는 유익은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