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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정체

Joyfule 2006. 8. 22. 01:12


진화론의 정체  

김정훈
연세대 의대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이사
사람을 비롯한 우주의 모든 만물이 오랜 세월동안 우연히 생겨났다고 가르치는 
진화론은, 사실 어떤 확고한 과학적 증거 위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다만 수많은 가정을 토대로 하여 세워진 증명되지 않은 이론에 불과하다. 
그러므로, 진화론을 믿는다는 것은 그것을 믿는 사람들이 공통으로 갖고 있는 
하나의 신념으로서, 마치 하나의 종교와도 같다고 할 수 있다. 
진화론에 따르면, 사람은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었는데, 
지금도 우리는 진화의 과정에 있는 미완성의 단계임으로, 
언젠가 사람이 계속 진화를 거듭하면, 
더욱 고등한 어떤 존재로 사람이 바뀌게 될 것이라고 한다.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이 존재에 대해서 침묵을 하고 있지만, 
진화론을 자기들의 이론에 과학적인 근거로 이용하고 있는 
오늘날 소위 뉴에이지(New Age)론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인간이 진화를 거듭하면, 바로 인간이 신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결국,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위장되어 있지만, 
진화론이 지향하는 최종의 목적은 바로 인간이 스스로 신이 되겠다는 것으로서, 
이것이야말로, 오랫동안 인간을 속여온 진화론의 진짜 정체인 것이다. 
성경(창 3:1-5)에 보면, 사탄은 에덴 동산에서 사람을 처음 유혹할 때부터, 
너희가 하나님과 같이 되리라고 거짓 유혹을 함으로써 인류를 타락시켰다. 
그 후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사탄은 끊임없이 인간을 유혹하여 
여러 가지 다른 형태의 하나님을 반대하는 이론을 만들어왔는데, 
진화론도 그 중의 하나로서 결국 인간이 스스로 모든 것을 결정하겠다는, 
하나님을 대항한 인간의 전쟁 선포와도 같은 것이다. 
구약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상을 섬기는 모든 이방 종교를 멀리 하라고 하셨는데, 
그들이 이 명령을 잘 지키지 못하여 
끊임없이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던 사실이 잘 나타나 있다. 
오늘날 우리 시대에도 많은 이방 종교들이 우리 주변에서 우리를 유혹하고 있다. 
진화론도 비록 과학의 이름을 띄고 있지만, 
그 본질은 우리를 유혹하는 또 하나의 이방 종교에 지나지 않는다. 
말세가 되면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사람들을 미혹할 터인데(마 24:11), 
신앙이 어린아이와 같이 자라지 못한 성도들은 
사람이 지어낸 진화론 같은 거짓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이리저리 신앙이 흔들릴 것이다 (엡 4:14).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그분을 아는 지식이 하나가 되어 
우리가 온전한 사람을 이루면, 우리도 그리스도처럼 
흔들리지 않는 강한 믿음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엡 4:13).
출처 : 이브의 배꼽, 아담의 갈비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