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을 낳는 고난의 돌
서양 속담 중에 “흐르는 냇물에서 돌들을 치워버리면
그 냇물은 노래를 잃어버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냇물의 아름다운 소리는 곳곳에 박혀
물의 흐름을 방해하던 돌들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역경과 고난이라는 돌이 없다면 아름다운 감사의 찬양과 기쁨도 없겠죠.
우리는 화니 제인 크로스비라는 이름을 기억합니다.
그녀는 어려서 다른 사람의 실수로 맹인이 됐지만 아무도 탓하지 않았고
오히려 스스로를 행운을 창조하는 사람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녀는 일평생 감사와 기쁨이 충만한 삶을 살았고 9000편의 찬송시를 남겼습니다.
전 세계 기독교인들이 가장 많이 부르는
찬송가 446장 ‘오 놀라운 구세주’ 역시 그녀가 남긴 찬송시입니다.
아무리 큰 절망과 고통이라 할지라도 믿음 안에서는 희망과 감격의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만 한다면
아무리 어둡고 험한 길이라도 은혜로 점철된 기쁨의 길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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