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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과연 존재하는가?

Joyfule 2018. 4. 6. 09:11

 

천국은 과연 존재하는가?

 

울 크리스천들은 천국의 존재를 철썩 같이 믿고 있다. 만약 죽어서 천국이 없다면 지옥이 아니라 해도, 그 낙담과 상실감은 하늘을 찌를 것이다. 천국을 위해서 이 땅에서 모든 것을 죄다 바친 사람들의 경우라면 더욱 그럴 것이다. 그러나 천국이 있는 것과,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을 얻는 것은 다르다. 죽어서 천국이 있다면 환호하며 뛸 듯이 기뻐할 일이지만, 자신이 그곳의 백성이 아니라고 선언된다면 기가 막히고 상상할 수 없는 노릇일 것이다. 그러나 그게 전부가 아니다. 지옥에 던져지는 운명이 아닌가? 생각하면 할수록 끔찍한 악몽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오늘은 천국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다.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21:2~4)

 

천국을 눈으로 직접 목격한 요한사도는 천국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묘사하는 단어를 찾지 못해, 겨우 결혼식장의 어여쁘고 아름다운 신부를 떠올리며 비유를 들고 있다. 이처럼 천국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최상의 아름답고 멋진 곳임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래서 예전에 성령께서 필자에게 말씀해주신 천국에 대한 예언을 올려드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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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알지도 알 수도 없는 곳으로, 이 땅에 사는 자들이 영혼만 올라가는 곳으로 자기 양들이 이 땅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다 내려놓고 쉼을 얻는 곳으로 아버지 품에서 영원히 쉬는 곳이다. 아직도 내 나라에 올 자들이 믿고 구원 얻은 백성이 많지만, 나는 모든 사람들이 내 나라에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그들이 나를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나의 나라에 들어오는 자들은 소수이므로 내 알고서도 내려가지 못하고, 기도하는 자들 가운데 그들이 원수들을 이기고 내 나라에 들어오도록 문밖에서 기다리고 있느니라. 이러한 것들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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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은 기도하는 사람이 오는 대로 사람들이 임마누엘하시는 당신의 종들이 오는 곳으로 이곳에 오는 자는 예수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고 그분의 뜻을 따라 지상에서 자신의 뜻대로 살지 않고 아버지의 뜻을 위해 사는 자들로 이곳은 아들이 아버지를 섬기고 사모하는 자들이 오는 곳이므로 기도와 말씀으로 거듭난 자들이 위로와 격려의 하나님이 자신의 의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의 아버지의 일을 하고 땅에서 수많은 영혼들을 아버지 품으로 돌리게 하는 자들이 오며 귀신을 쫒아내고 자신보다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고 지혜로운 종들이 오는 곳으로 이곳은 사람의 눈으로 귀로 보고 들을 수 없는 낙원으로 얼마나 아름다운지 신부가 신랑을 위해 단장하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는 무수한 천군천사들과 함께 영원히 쉼을 누리고 할렐루야로 찬송하는 거룩하고 성스러운 곳으로 낙원이라고 하기에는 어떤 말로 표현이 어려운 더욱 신기하고 신비한 곳으로 나는 너희들이 내가 시키는 모든 일을 감당하고 돌아오면 이곳에서 영원토록 살기를 바라고 오늘도 너희들이 내 종으로 하님을 잘 섬기고 있는 것을 보며 자신을 섬기는 영들을 보내서 너희가 일하는 일터마다 따라다니라고 명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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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이 성령께서 필자에게 천국에 대해 말씀해주신 것이다. 천국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답고 멋진 곳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천국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영원한 안식을 누리며 꿈같은 행복을 누리며 사는 곳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문제는 천국에 들어가는 자격이다. 우리네 교회는 1분짜리 영접기도를 마치고 주일 성수만 하면 천국에 들어간다고 가르치고 있지만, 성령께서는 그런 투로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성령께서는 천국은 기도하는 사람들 가운데서 원수마귀들과 싸워서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기도와 말씀으로 거듭한 사람들이 오는 곳이라고 말하고 계시다. 특히 성령께서는 많은 이들이 천국에 들어오기를 바라지만,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알려고도 하지 않기 때문에 극히 소수의 사람들만 들어오게 된다고 말씀하고 계시다.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는 자들은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만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통로가 바로 기도와 말씀이기 때문이다. 이 기도란 자신의 소원을 구하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성령의 내주를 간구하며 찬양과 감사, 회개와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는 기도를 말한다. 또한 말씀도 성경지식을 머릿속에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비추심을 받아 깨달음으로 가슴에 내려오는 것을 말한다. 그래서 기도와 말씀으로 하나님을 쉬지 않고 전심으로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성령이 들어오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며 육체의 사람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게 되는 것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3:5)

 

예수님은 물로 죄가 깨끗하게 씻음을 받으며, 육체의 사람에서 성령의 사람으로 태어나야 천국에 들어가는 백성이 될 수 있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셨다. 이런 사람은 하루 종일 하나님을 사모하고 성령의 내주를 간구하며 성령과 깊고 친밀한 사귐의 기도를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네 교회는 하나님을 만날 생각도 없이, 교회에 와서도 종교의식에 참석하고 나서는 먹고 마시며 육체의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으로 삼고 있으니 기가 막힌 일이다. 이들은 기도하기를 싫어하며 말씀의 깨달음을 사모하지도 않는다. 이렇게 하나님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알지 못하는 자들은 천국에 결단코 들어올 수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가장 큰 계명은 목숨을 다하고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자들이 어떻게 천국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예수님은 청한 자는 많되 택한 사람은 드물다고 하셨으며, 천국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다고 말씀하신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