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유머] 얼렁뚱땅
공항에서 세관 관리와 여행자가 입씨름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 짐을 풀어 보세요."
"우리 집 닭에게 줄 사료라니까요"
"그래도 봅시다.
아니. 이게 사료란 말이요. 반입 금지된 원두커피구만"
"원두 커피를 닭이 먹지 못한다는 말인가요? 잘 몰랐습니다.
그렇다면 사료로 쓰지 않겠습니다."
[탈무드 유머] 또 일어난 기적
세관원이 믿지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유대인을 잡고 늘어졌습니다.
"이 병 속에 뭐가 들어 있습니까?"
"요단강에서 떠 온 기적의 물이요. 세례식 때 쓸 성수(聖水)지요."
세관원은 병 뚜껑을 열어 냄새를 맡아보고 말했습니다.
"이게 어디 물입니까! 술이지."
"정말이요?
오! 또 기적이 일어났군요.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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