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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 유머] 역시 유대인의 아들

Joyfule 2010. 9. 9. 10:20
 
      
       
        [탈무드 유머]   우유   
      유태인 두 사람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은 장님이었습니다. 
      "여보게, 우리 우유라도 한잔 마실까?"
      "우유? 그게 어떻게 생겼지?"
      "우유는 흰 액체야"
      "희다고? 흰게 뭐지?"
      "자네. 백조 알지, 백조가 하얗지."
      "응 알겠네. 그런데 백조는 어떻게 생긴 것인지 모르겠군."
      "백조는 긴 목과 굽은 등을 가졌지."
      "굽은 등은 또 뭔가?"
      "내 팔을 만져보면 알 수 있네."
      친구의 굽은 팔을 만져본 장님 유대인이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습니다. 
      "오오. 이제 우유가 뭔지 알겠네."
       [탈무드 유머]   역시 유대인의 아들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셋에다 셋을 더하면 몇이냐?"
      유태인 아들은 망설이지 않고 "아홉이지요."하고 대답했습니다. 
      "아니야, 여섯이라고 해야 맞지."
      "물론 여섯이 맞아요. 
      하지만 내가 여섯이라고 말하면 아버지는 셋을 깎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