탓 문화
요즘 우리사회는 모든 것은 나의 책임이라는 책임의식 보다는
나의 탓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회피풍조가 너무 깊고 넓게 퍼져있다.
노동자는 고용주를 탓하고 고용주는 노동자를 탓하고,
상사는 아랫사람을 탓하고 아랫사람은 상사를 탓하고,
제자는 스승을 스승은 제자를 탓한다.
동쪽은 서쪽을 서쪽은 동쪽을,
남쪽은 북쪽을 북쪽은 남쪽을 탓하며,
여당은 야당을 야당은 여당을,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를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를,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며느리는 시어머니를 탓하며
책임을 전가하여 서로 나무라고 원망하고 헐뜯는 폐습에 젖어 있다.
창조하면서 인생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남을 탓할 거리를 찾아다니면서
인생을 사는 사람들을 보면 불쌍하기 짝이 없다.
같은 인생을 사는데 왜 저렇게 살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남에 대한 시야가 없고, 전체에 대한 시야도 없다.
자기에게 주어진 한정된 에너지를 남을 탓하는데 사용한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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