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12. 오후
셀 모임을 마치고 집에 오니 오후3시였다
손녀딸들에게 김밥을 먹이고
바다에 가자는 아이들의 성화에 못이겨 대충 챙겨서 해운대 해수욕장엘 갔다
작은 손녀딸 멜로디는 지난번 왔을 때 물에 빠진 경험이 있어 물을 몹시 겁을 내고 있다
물에 안들어 가겠다고 겁먹은 얼굴....*^^*
파도를 뛰어 넘는다고 점프하는 큰 손녀딸 하이디.
물에서 실컨 놀았는 지 모래로 방을 만들고 있다.
뒤늦게 멜로디는 물에 들어 갔다
멜로디 눈에 바닷물이 들어가서 눈이 아프다고 울었다
매주 토요일마다 있는 청소년문화존 공연중이다
이 팀은 부산팀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부산에 사는 청소년뿐 아니라 전국 규모로 하는가 보다
우리는 샤워장에 가는 중에 아이들이 보고싶어 해서 젖은 옷을 입은채 세 가지 공연을 보았다.
요즘 청소년들의 춤을 옛사람들이 보면 뭐라 하실까? ㅋㅋㅋㅋ
박수를 열심히 잘치는 관객에겐 티셔츠도 선물로 준다.
↓적극적으로 열광하는 꼬마 관람객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