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을 위한 ━━/쉬어가는곳

특선 유머 4.

Joyfule 2011. 6. 28. 12:20

 

 



 

특선 유머

 

 

 부창부수

출근 준비를 하던 남편이 아내에게 물었다.
'
여보, 간밤에 도둑이 들었었나 보군.'

아내는 놀라며 물었다.
'
어째서요?'
'
내 호주머니 돈이 몽땅 없어 졌으니 하는 말이오.'


'
그럼 당신이 용감하게 자리에서 일어나 그 도둑에게 총을 쐈다면

지금 그 돈은 그대로 있을 것 아니에요.'

'그랬을 수도 있겠지…… 하지만, 난 홀아비 신세가 됐을 걸'

 

 

 

 병마개 

 

어느 날 움직일 틈도 없이 꽉 찬 만원전철 안에서

한 아가씨가 소변을 참다 참다 그만 실례를 하고 말았다.

 

옆에 있던 술 취한 남자:

"아가씨 지금 흐르는 그 물이 무엇입니까?"

 

얼굴이 빨개진 아가씨,

“예~ 샴페인입니다.

 

그리고 얼마 동안 시간이 흘렀고,

술 취한 그 남자가 바지 지퍼가 열린 줄도 모르고

침을 흘리며 졸고 있는데 지퍼 사이로 삐죽 내민 물건이 있었다.


“바로 저거야.

어떻게든 창피를 만회해 보려던 아가씨가

마음속으로 쾌재를 부르며 그 남자를 흔들며 물었다.


“아저씨 이게 뭐죠?

 

남자 왈: “예~ 이건 샴페인 병마개입니다.

 

 

 전단지 

 

40대 아줌마가 일당 3만 원을 받고 전단지를 돌렸다  

한참을 돌리다 보니 소변이 마려워서 전단지 꾸러미를 

나무 그늘 아래 두고 근처 화장실을 갔다 오니

전단지가 보이지 않았다.

근처에 앉아 있는 아저씨한테 물어 보기로 마음 먹고,

자기 딴에는 유식하게 말한다고

 

“아저씨혹시 근처에 홍보지 못 보셨어요?

하고 물었다.

 

그 아저씨 왈:

“뭐? 홍보지요? 40년 넘게 살아 오면서 

XX는 서너 명 봤어도 홍보지는 본일이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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