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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대우보다 가치있는 일

Joyfule 2014. 3. 13. 09:08

 

 

파격 대우보다 가치있는 일

 

 

2차 세계대전 후 일본의 경제가 한창 다시 일어설 무렵의 일입니다. 일본의 한 대기업이 미국 일류대학 출신의 고급 엔지니어를 찾고 있었습니다.

중에서도 가급적 박사학위도 있고 일본어도 능숙한 미국인을 선호했습니다.

오랜 수소문 끝에 마침내 그러한 사람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신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서 선교를 하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들은 즉시 높은 대우와 여러 종류의 혜택을 약속하면서 자기들의 회사에 와줄 것을 제의했지만

그는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그들은 보수가 적어서 그러는 줄 알고 파격적인 제안을 갖고 찾아갔지만 그때도 그의 대답은 “노”였습니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입니까”라고 그들이 물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물론 대우는 충분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일거리가 나의 삶을 바칠 만큼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선교사의 대답은 오늘날 크리스천들이 과연 무엇을 위해 살아야 되는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김의환 목사<성복중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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