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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할 행위적 율법과 더 세워질 사랑(성령)의 율법 차이

Joyfule 2018. 8. 22. 23:26



폐할 행위적 율법과 더 세워질 사랑(성령)의 율법 차이


아시는 분들은 말 안 해도 잘 아시겠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사랑의 율법(성령의 율법)과

바리세인들의 행위적 율법의 차이에 대하여 구분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어렵게 글쓰는 것을 원하지 않기에 

투박하게 뚝배기 식으로 말씀드리고자 함이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거듭남 없이 종교 생활 하며...

그리스도인이니까 응당 당연히... 

성경에서 그렇게 하라고 하니까 의무적으로...

지옥이 두려워 천국에 갈 조건 때문에 할 수 없이... 

이런 것들을 율법의 행위라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이런 것이 아니라,

주님을 사랑하기에 당연히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아무 조건 없이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진짜 순종인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장 15절)

거듭나면 진짜 주님을 사랑하기에 지키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랑의 율법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생활 하면서 내가 하기 싫은 일 누가 억지로 시켜서 의무적으로 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얼마나 하기 귀찮고 싫은지 알 것입니다.

안 하려니 회사 징계가 두려워 어쩔수 없이 싫어도 합니다.

귀찮고 하기 싫다고 느끼면서 억지로 하면 율법의 행위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일이라도 내가 하고싶어 하는 것이라면 밤을 새워가며 해도 힘든 줄 모릅니다.

왜냐하면, 그 일이 즐겁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자녀들이 내가 부모니까 자식들이 의무적으로 억지로 순종하는 것이 기쁠까요?

저는 부모 입장에서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

주님도 마찬가지십니다.

부모를 진정 사랑해서 순종한다면 부모도 기쁠 것이고, 자식도 즐거운 마음으로 부모에게 하는 순종이 됩니다.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우리는 주님을 율법적으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신앙의 행위가 의무적이고 피곤하고 힘들어 그 어려운 말씀을 다 어떻게 따르고 순종하냐며 한숨을 쉽니다. 

그래서 은혜란 말을 앞세워서 대충 뭉개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한숨이 나온다는 것은 아직 거듭나지 않았다는 증거입니다.

그래서 주님의 말씀을 지키기 힘든 율법으로 바라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거듭나게 되면... 주님의 영이 나와 함께하기에 뜨거운 심장을 지니게 됩니다.

그래서... 의무적이고 율법적이고 조건적이지 않은... 

즐겁고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기쁜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행합니다.

심적으로도 전혀 힘듬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것이 주님께서 완성하신 사랑의 율법이고,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진정한 순종입니다.

그리고 이것이 믿음과 은혜의 거룩한 삶이자,  성령의 열매가 되는 것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11장 28-30절)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거듭나면)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요한1서 5장 3절)


여기서 주의할 게 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여 그저 이론적으로만 믿음과 은혜를 배우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고 하며 주님의 말씀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하며 못 박아 버리고

행위 믿음이라고 비하합니다.

거듭남 없이 사랑의 율법을 지식으로만 알았기에

자신에게 사랑의 율법이 삶에서 평소 나오지 않기에 주장하는 현상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으로 거듭나 진정한 믿음과 은혜...

다시 세우신 사랑의 율법으로 순종하는 것을 행위 믿음으로 몰아갑니다.

이것은 아주 위험한 영적 무지입니다.

본인들이 거듭나본 적이 없으니 거듭난 성도의 영성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주님의 말씀을 기쁜 마음으로 순종도 하지 못하고 육적인 인격과 언행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진정한 믿음과 은혜의 삶도 없이 추상적인 관념에 젖어서 막연히 은혜로 구원되었다고 하는 것은

대단한 착각이며, 지옥행 티켓을 고이 간직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도 은혜도 아니며, 그저 자기 연민에 빠져들었기에

최후의 그 끝을 봐야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은 것입니다.

정말 복중의 복은... 진정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나 사랑의 율법에 의지하여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진실한 순종의 삶을 살며 사랑하는 주님 곁으로 가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그래서 무조건 거듭나야 하는 이유입니다.

거듭나지 아니하면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주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사람들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그 순종은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우리가 즐겁게 순종하도록 인도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