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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 선지자의 묘(TuisarKan, 이란 하마단, Hamadan)

Joyfule 2015. 10. 5. 14:03

 

하박국 선지자의 묘(TuisarKan, 이란 하마단, Hamadan)

 

 

 하박국 선지자의 묘           (출처- http://www.bestbible.org/)

 

하박국의 묘지는 테헤란-케르만샤-하마단으로이동(600km) 하마단에서 남쪽으로 60Km 정도 되는 투이싸르컨(TuisarKan)이라는 곳에 있다. 그 곳은 알반드(Alvand) 산맥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산줄기에 있으며 기후가 좋은 곳이다. 그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침략으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함께 포로로 잡혀 와 바벨론의 감옥에서 오랫동안 수감 생활을 하다가 이란의 고레스 왕이 바벨론을 점령하고 포로들을 해방시키자 이란으로 와서 예크버턴(하마단)에 살다가 B.C 610년에서 B.C 590년 사이에 죽어 인근 투이싸르컨에 매장 되었다고 한다. 하박국의 무덤은 문화유산으로서 이란 문화유산 기구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문화유산청의 안내서에 따르면, 하박국은 솔로몬 성전의 경비대에 있었고, 유다에서 바빌론 포로로 끌려가 몇 년간 감옥에 있다가, 페루시아의 키루스 2세에 의해 풀려나서 엑바타나(Ecbatana)에 살다가 거기서 죽었다. 엑바타나는 오늘날 이란의 토이세라칸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묘          (출처-blog.daum.net/holysitesearch/79)

 

하박국 선지자의 묘         (출처- http://cafe.daum.net/gabrielgfgc/DNCw/591)

 

하박국 선지자의 묘              (출처- http://cafe.daum.net/gabrielgfgc/DNCw/591)

 

하박국 선지자의 묘              (출처- http://cafe.daum.net/gabrielgfgc/DNCw/591)

 

하박국의 상, 도나텔로(Donatello) 작품, 플로렌스     (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

 

오페라 델 두오모 박물관(Museo dell Opera del Duomo.

 

하박국 예언서외에는 하박국 개인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없다. 하지만 다니엘에 관련된 외경인 벨과 용(Bell and Dragon) 33절-39절에 하박국의 이름이 나온다. 벨과 용에 따르면, 하박국이 유대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을 때, 천사가 나타나서, 바빌론의 사자 굴에 갇혀 있는 다니엘에게 음식을 갖다 주라고 하였고, 천사에 의해 하박국은 단숨에 공간을 이동하여 다니엘이 있는 사자 굴로 옮겨져서, 먹을 것을 주고, 곧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옮겨졌다.

하박국은 바빌론 제국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하나님께 대한 찬송으로 구성되어 있다. 갈데아인(Chaldeans)의 바빌론 제국은 BC 612년에 패권을 쥐기 시작하였으므로, 하박국의 기록 연대는 BC 612년 이후이며, 하박국은 예레미아와 스바냐와 동시대 예언자였다.

하박국은 예언자 중에 악인을 심판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에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던 유일한 예언자였다.

 

“여호와여, 그렇게 도와 달라고 부르짖었는데, 언제까지 들어 주지 않으시렵니까? ”폭력이 일어나고 있다‘고 외쳤는데도 어찌하여 구해 주지 않으십니까? 3 어찌하여 나로 하여금 불의를 보게 하십니까? 어찌하여 악을 그대로 내버려 두십니까? 내 앞에서 파괴행위와 폭력이 일어나고 다툼과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박국 1:2-3) “주의 눈은 정결하셔서 차마 악을 보지 못하시고 백성이 나쁜 짓을 하는 것을 참지 못하십니다. 그런데 어찌하여 저 악한 백성을 그대로 내버려 두시며, 악한 백성이 의로운 백성을 쳐서 이겨도 잠잠히 보기만 하십니까? (하박국1:12)”

 

하박국 예언자의 이 같은 항의는 3장에서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으로 인해 즐거워하는 찬양으로 마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들으니 내 몸이 떨립니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내 입술이 떨립니다. 내 뼈에 힘이 빠지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치러 오는 백성에게 닥칠 재앙의 날을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17 무화과나무에 무화과가 없고, 포도나무에 포도가 없고, 올리브 나무에 거둘 것이 없고, 밭에 거둘 곡식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더라도 18 나는 여호와 때문에 기뻐하겠습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을 즐거워하겠습니다. (하박국 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