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성을 위한 ━━/지혜탈무드

호랑이 목회와 목자 목회

Joyfule 2024. 2. 28. 01:01


  


   호랑이 목회와 목자 목회   
   

독일에서 이민목회를 하시는 한 목사님의 간증을 소개하겠습니다.
이 목사님이 어느 교회의 초빙을 받아 부임하였습니다.
그런데 성도들을 보니 이리처럼 공격적이고 거센 사람들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내가 호랑이같이 목회하지 않으면 이 교회에서 견딜 수가 없겠구나’.
그리고 목회를 엄하게 했습니다.
성도들에게 무섭게 대하면서 공격적인 목회를 한 것입니다.

1년이 지났습니다.
성도들이 다 도망치고 말았습니다.
철저한 실패였습니다.

그는 그 후 다른 교회에 부임했습니다.
그 교회 성도들은 상처받고 병든 양과 같았습니다.
세파에 찢기고 아파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이 교회에서는 선한 목자처럼 목회를 해야겠구나’.

그리고는 성도들을 상대로 목자가 양을 돌보듯이 하면서
같이 울고 같이 웃고 같이 사랑하며 목회하였습니다.
그 교회는 얼마후 크게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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