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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구약에 나오는 도시 이름은 가공인가요?

Joyfule 2015. 9. 21. 23:00

    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11.구약에 나오는 도시 이름은 가공인가요? 분명히 고고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구약성경에 나오는 이름들이 가공의 설화라고들 말했었습니다. 그러나 중근동 아시아에 많은 고고학자들이 몰려서 고적을 발굴하는 중에 신기하게도 하나하나 도시의 모습이 나타나 실재했던 사실을 증명 해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헷사람"이 있는데 이들도 히타이트 문명이라는 놀랄 만한 고도의 도시 문화를 이루고 있었음을 증명하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를 잘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이 제목의 영화도 나왔음) 소돔이라는 거리는 술과 음란과 도박으로 아주 부패하여 타락해버린 인간 사회의 대명사로 오늘날까지 표현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도시의 타락에 진노하셔서 "여호와께서 하는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과 불을 비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창19:24-25)고 기록된 것처럼 심판하셨습니다. 그 중에서 하나님을 믿던 롯의한 가정만이 겨우 그 심판날에 구원되었습니다. 이 성경의 기사도 너무나 비참했기 때문에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이 가공적인 이야기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런데 1976년 전세계의 신문에시 리아의 고대 유적에서 출토한 점토판의 기록 중에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기사가 새겨진 것을 발견했음이 크게 보도되었습니다. 이것은 로마 대학의 지오반니 페티나트 교수가 세계 종교학회 연차 회의의 강연에서 밝혔던 것입니다. 이 발표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역사적 인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또 이스라엘 민족들이 애굽에서 해방되어 나올 때에 홍해를 건넜다는 것을 여러분은 들었을 것입니다. 그 때 홍해가 둘로 갈라졌다는 것도 결코 가공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역시 성경학자들의 현지답사로 인한 연구가 진행되어 지금도 자연 현상으로써 돌풍으로 말미암아 비교적 얕은 여울쪽은 둘로 갈라질 수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의 이런 자연 현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역시 이것도 하나님의 기적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