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리더십과 목회 패러다임
II. 미래사회 & 미래목회
미래의 변화는 총체적이다. 정치, 경제, 교육, 윤리, 가치, 사상등 모든 영역이 동시적으로 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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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미래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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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불확실성의 세계
하버드대학교 경제학자인 갈 브레이드 교수는 미래사회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정의하였고, 예일대학교 역사학 교수인 폴 케네디 박사도 "우리가 수없이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것 말고는 아무 것도 확실한 것이 없다"고 말함으로 미래사회는 예측할 수 없는 사회임을 예견했다. 미래학자들의 증언에서 보듯이 미래사회를 정확히 예측할 수 없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가득한 사회가 될 것이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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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지식정보사회
선지자 다니엘은 하나님의 영감을 통해서 미래사회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더라"(단 12:4). 이 예언처럼, 미래사회는 한마디로 지식과 정보사회라 일컬어질 것이다. 미래 사회는 지식과 정보가 엄청나게 많아질 것이며, 한번도 사용해 보지 못하고 폐기되는 지식도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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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앞으로의 지식인은 습득하는데 중점을 두기보다는 활용하는 데 역점을 두게 될 것이며 소유하는 지식보다는 공유하는 지식이 될 것이다. 지식인의 개념도 달라지게 된다. 과거에는 학력이 높고, 공부를 많이 하면 지식인이라고 했다. 그러나 미래의 지식인은 학력에 관계없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자기 분야에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소유했다고 하면 (신)지식인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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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멀티미디어의 시대
멀티미디어 시대란 문자를 수용하기보다는 이미지를 더 선호하는 사람들의 시대를 말한다. 지금은 컴퓨터와 인터넷, 영상가요, 뮤직비디오, M-TV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러한 멀티미디어 시대에 살고 있는 세대들의 가치관은 오디오 시대의 가치관과 다르다. 이들은 듣고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결정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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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미래사회
미래사회의 가장 큰 변화는 교통수단과 지식의 발달을 들 수 있겠다. 교통의 발달로 관광산업(2015년에 인구의 10%가 관광업에 종사)이 더욱 발전 할 것이며, 한 곳에 정착하여 생활하지 않고 세계의 이곳 저곳을 다니며 생활하는 새로운 유목민(임시성과 일회성의 발달)이 탄생할 것이며, 지속적인 인간관계 유지가 어렵게 되며 그 기간 또한 단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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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적인 인간 관계의 구조가 수평적 구조로 이동되며 위계질서가 붕괴되어 갈 것이다. 폴 케니디 예일대 역사학 교수와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의 미래진단을 살펴보면, 미래사회는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10월에 60억, 2025년에 87억, 2050년에는 100억명 이상)할 것이며, 자연환경 파괴(대기와 땅, 물 오염, 오존층 파괴, 생태계 파괴, 라니냐 현상)와 민족분쟁(코소보 사태, 아프리카 대부분의 국가들)이 심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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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개방화, 세계화, 더 나아가서는 지구촌화가 되기 때문에 통신과 금융의 발달로 다국적 기업이 출현할 것이며, 생명공학의 대혁명(복제 인간의 탄생)이 일어나고, 로봇과 자동화를 통한 신 산업혁명 시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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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은 미래사회를 진단해 볼 때 목회자는 미래목회에 대하여 무관심할 수 없는 것이다. 바로 목회자들이 직면할 현실이기 때문이다. 목회자가 변해야 교회도 변한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 낡은 구조에 맞는 낡은 사고와 가치관을 가지고 미래지향적인 창조적 사역으로 발전해 갈 수가 없다. 그러면 미래목회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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