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리더십과 목회 패러다임
III. 미래목회 리더십의 원리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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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목회리더십의 원리
목회전략은 항상 세 가지 관점에서 만들어지고 평가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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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적 관점 - 성경에 위배되거나 저촉되는 목회전략을 세워서는 안 된다. 복음은 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복음을 변질시키는 전략을 구사해서는 안 된다. 변화하는 상황에 복음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략을 구사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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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황적 관점 - 사회적, 문화적 상황은 각 교회마다 다르다. 그리고 상황은 무시로 변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전략을 구상하기 전에 상황을 정확히 분석하고 진단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상황에 적합한 목회를 하려면 각 교회의 목회리더십은 창조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게 때문에 개 교회마다 목회는 개성이 강하고 독창적이어야 하는 것이다. 모방하는 목회는 성공할 수 없다.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을 가슴에 품고 상황에 적응해 가는 독특한 목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목회지도자는 '뱁새가 황새 좇아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우리의 속담을 상고하고, 형편에 맞는 눈 높이 목회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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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능력적 관점 - 목회전략을 세우는데 마지막으로 고려해야 할 것은 목회자의 자신과 능력과 기술 등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교인들의 지적, 영적인 능력을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목회전략은 각 교회의 목회자와 교인들의 수준에 맞는 눈 높이 전략을 세워야 한다. 아무리 좋은 목표와 전략을 가지고 있어도 그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것이라면 아무런 변화도 이끌어 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원리의 관점에서 21세기 목회전략은 개 교회마다 형편과 능력에 따라 독창적이고 창의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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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21세기 리더십 요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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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회철학을 분명히 설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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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사람은 철학을 가지고 있다. 목회는 도박이 아니다. 우연히 성공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그러므로 사과나무 아래서 사과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목회를 하겠는가? 아니면 복권이 당첨되기를 기다리는 심정으로 목회를 하겠는가?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철학을 가진 사람은 앉아서 기다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건강한 교회는 목적이 분명한 교회이다. 목회는 저절로 성장하도록 기다리는 것이 아니다. 목적을 가지고 창조해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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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로서 아무 것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를 헤쳐 나간다는 것은 한 마디로 두려운 일이다. 그러나 목회자가 분명한 비전을 가지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헌신만 한다면 성공적으로 미래의 길을 헤쳐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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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97년 말에 IMF의 시대를 맞이한 또 다른 이유로는 정치철학의 부재를 들 수 있다. 지도자가 철학이 없이 기분 내키는 대로 정치를 하다보니 IMF를 맞은 것이다. 한 때는 하루에 6교회 씩 교회를 세워가던 한국교회가 요즘은 하루에 6교회씩 감소한다고 한다.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날까? 그 근본은 목회자의 목회철학의 빈곤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되새기자. 다음은 명성훈 목사가 제시한 목적이 분명한 교회의 7대 자화상을 정리 요약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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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 목회를 하지 마라.
둘째, 목적의 절대 중요성을 깨달으라.
셋째, 목적을 성경적으로 책정하라.
넷째, 목적을 효과적으로 진술하라.
다섯째, 목적을 총체적으로 전달하라.
여섯째, 목적에 따라 교회를 조직하라.
일곱째, 목적을 실제목회에 적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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