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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리더십과 목회 패러다임

Joyfule 2020. 5. 31. 20:34

 

 

       21세기 리더십과 목회 패러다임 

 

 

2. 목회열정이 있어야 한다. 


'정신 일도 하사 불성'이란 말이 있다. 정신을 집중하면 불가능한 일이 없다란 말이다. 목회지도자는 자신의 목회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목회지도자는 목회 전반에 걸쳐 항상 진단하고 처방하는 일을 게을리 해서는 안 된다. 이와 같은 일은 목회에 집중하는 것이다. 한국인은 잘 미친다. 푹 빠져 버리는 경향이 있다. 목회자는 자신의 양 무리들에게 푹 빠져야 한다. 바로 그들이 하나님께서 양육하라고 주신 백성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정성껏 돌봐야 한다. 그리고 잘 성장하도록 관찰하고 보호하고 먹이는데 열정을 보여야 하는 것이다. 미래 목회자는 이렇게 자신의 목회에 미쳐서 집중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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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회지식이 있어야 한다. 


아무리 열정이 높아도 무식하면 일만 저지른다. 성장을 위한 올바른 일은 능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지식은 목회자의 능력이다. 그래서 목회지도자는 지식을 얻기 위해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 성경은 물론 이거니와 사회에서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소식들에 민감해야 한다. 특히 목회지도자는 바른 교회론과 교인들의 문화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한다. 여기서 꼭 필요한 두 가지 학문적 분야에 대하여 간단히 거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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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경적 교회론 

전통적으로 교회를 성도들이 모여 예배하는 곳, 교육하는 곳, 친교하는 곳, 혹은 봉사하는 곳으로 좁은 의미에서 정의해 왔다. 그러나 이제는 좀 더 넓은 선교적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타당하겠다. 교회는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 공존하는 곳으로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믿지 않는 사람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람들이 영향력을 행사하는 곳이어야 한다. 미래 사회의 교회는 폐쇄적이어는 안 된다. 좀 더 열려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하늘나라와 세상의 사다리가 되어 하늘과 땅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통일이 되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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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화적 교회론 

오늘날 교인이 감소하는 이유가운데 하나는 교인들이 이해할 수 없는 목회를 하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목회는 교인들의 문화 속에서 실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교인들이 성경에 대한 지식이나 교훈을 잘 못 배워서 교회를 등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적용할 수 없는 지식을 제공하거나 그들의 삶에 어울리지 않는 목회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눈 높이 문화에 맞는 목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죤 스타트가 말한 것처럼, 목회자는 한 손에 성경을, 또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한다. 물론 이 말은 성경의 진리를 교인들과 타협하라는 것은 아니다. 복음을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달하라는 것이다. 절대적인 진리가 그들의 문화 속에서 꽃을 피워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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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목회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1) 목회지도자는 리더십의 유형을 잘 선택해야 한다.

교인들의 지적 수준이 향상될 수록 권위주의적인 구조에서 탈피하여 모든 교인들이 참여하는 민주적 유형으로 변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상황과 시기에 적절한 리더십의 유형을 선택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리더십을 발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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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목회지도자는 교인들에게 동기부여와 의사전달에 능통해야 한다.

목회지도자는 자신의 비전과 목회철학을 교인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의사를 전달함에 있어서 예수가 제자들에게 한 것처럼, 12명의 제자들 중, 먼저 세 명에게 전하고, 그 다음에 나머지 제자들에게 전달하고, 또 다른 제자들에게 전달한 것처럼, 지도자는 함께 사역하고 있는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전달하고, 그 다음에 측근들에게 전달하고, 마지막으로 전 교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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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회지도자는 팀 목회를 선택해야 한다.

혼자서는 많은 일을 할 수 없다. 이제는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목회자들이 공동으로 사역해야 할 때이다. 각 분야에서 은사를 창의적으로 최대한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른 목회자들(평신도)을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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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성 목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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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화시대의 역 기능으로 사람들의 마음이 더욱 황폐화될 것이다. 사람들은 인본주의적 세속주의로 흘러 영적 진공상태를 이룰 것이다. 반면에 영성에 관한 관심은 증대될 것이다. 목회자는 이 사람들을 신앙적으로 지도하려면 영적인 능력을 확보해야 한다. 영적 목회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목회이다. 앞으로는 교인들이 무슨 교단이나 교파를 따지기보다는 영적인 면에 충실한 교회로 이동해 갈 것이다. 조직에 얽매이기를 싫어하는 이들은 자신의 영성에 도움이 되는 교회를 선택할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본질적인 것으로 돌아가야 한다. 목회내용을 중요시하고, 형식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과감하게 바꿔 줄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