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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삶의 균형 잡기 1.

Joyfule 2007. 1. 26. 01:46


39  삶의 균형 잡기 1.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 하여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엡 5:15).
“그러므로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데서 떨어질까 삼가라”(벧후 3:17).
균형을 잡고 사는 사람들은 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은 모든 사람보다 오래 남을 것이다.
하계 올림픽 경기 종목 중에는 오종 경기가 있다. 
사격, 펜싱, 승마, 육상 그리고 수영의 다섯 종목으로 이루어진다. 
오종 경기 선수들은 한두 종목만이 아니라 다섯 종목 모두를 잘해야 우승 할 수 있다.
우리의 삶도 다섯 가지 목적으로 이뤄진 오종 경기라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다섯 가지는 서로 균형을 이루어야 한다. 
사도행전 2장에 등장하는 크리스천들이 그 목적들을 실천했고, 
에베소서 4장에서 바울이 설명했으며,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이 직접 보여주셨다. 
이 내용들은 대계명(the Great Commandment)과 
지상명령(the Great Commission)에 요약되어 있다. 
이 두 명령은 이 책의 내용, 즉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요약해준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을 위해 지음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예배(worship)을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우리는 섬김을 위해 지음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사역(ministry)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보여주는 것이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라”
  우리는 사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전도(evangelism)를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를 나누는 것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교제(fellowship)를 통해 그분의 교회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 가도록 지음 받았고, 그래서 우리의 목적은 
  제자도(discipleship)를 통해 성숙하게 성장하는 것이다.
대계명과 지상명령에 대해 온 마음을 다해 헌신할 때 
우리는 위대한 크리스천이 될 것이다.
이 다섯 가지 목적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는 우리가 가장 열정을 품고 있는 것들은 지나치게 강조하고, 
나머지는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우리는 맡은 바 책임을 위해 소그룹에 참여하고, 
우리의 영적인 건강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며,또한 우리의 발전과정을 일기에 기록하고, 
우리가 배운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네 가지 간단한 활동은 목적이 이끄는 삶을 위해 중요한 것들이다. 
만일 진심으로 올바른 삶을 살기 원한다면 우리는 이러한 습관을 키워나가야 한다.
★영적인 동역자나 소그룹에게 이야기하라
목적이 이끄는 삶의 원칙들을 내면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룹 사람들과 그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 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잠 27:17). 
우리는 공동체 속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배운다. 
대화를 통해 우리의 마음은 더 많이 다듬어지고, 우리의 헌신도 깊어진다.
나는 당신에게 소그룹에 참여해서 이 책의 내용들을 함께 검토해보기를 권한다. 
각 장의 의미와 적용 사항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라. 
“그래서?” “이제는 어떻게 하지?” 와 같은 질문을 던지라. 
나와. 가족과, 교회에게 무슨 의기가 있는가? 
나는 그것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바울은 이렇게 말했다.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빌 4:9).
<부록 1>에는 소르룹이나 성경 공부 모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토론 질문들을 수록해놓았다.
소그룹에서는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는 얻을 수 없는 또 다른 유익이 있다. 
배우고 있는 것들에 대해 서로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적인 삶의 예들을 가지고 토론할 수 있다. 
그리고 이 목적들에 따라 살기 시작하면서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격려하며, 지지해줄 수 있다. 
우리는 따로가 아닌 함께 성장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피차 덕을 세우기를 너희가 하는 것같이 하라”(살전 5:11). 
이 책을 그룹 내에서 함께 읽은 후에 또 다른 그룹이나 반을 위한 목적이 
삶에 관한 공부를 생각해불 수도 있다(부록 2참조).
나는 또한 개인적으로 성경 공부할 것을 권한다. 
나는 당신이 각 문맥에 대해 공부할 수 있도록 이 책에서 사용된 
많은 구절들의 출처를 밝혀 놓았다. 
<부록 3>을 읽어보라. 이 책에서 왜 이렇게 다양한 성경을 사용했는지 설명해놓았다. 
각 장을 하루 분량으로 맞추기 위해서 사용된 구절들의 
매력적인 문맥을 모두 설명하지는 못했다. 
내가 쓴 「개인성경연구 길라잡이(Personal Bible Study Methods), 
도서출판 디모데」가 귀납적인 성경 공부의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