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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월드 크리스천 되기 1.

Joyfule 2007. 1. 24. 02:05


38 월드 크리스천 되기 .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15). 
“당신의 구원의 능력과 인류를 위한 영원한 계획에 관한 소식을 가지고 
우리가 세계 곳곳으로 가게 해주십시오”(시 67:2,LB) 
지상명령은 우리의 사명이다. 
우리는 선택해야 한다. 우리는 세상적인(worldly)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고, 세계적인(World-Class) 크리스천이 될 수도 있다. 세상적인 크리스천이란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이다. 그들은 구원 받았지만 자기 중심적이다. 
그들은 찬양 집회나 특별세미나에 참석하길 좋아하지만, 선교 관련 모임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고 그 쪽에는 관심조차 없다. 그들은 찬양 집회나 특별세미나에 참석하길 좋아하지만, 선교 관련 모임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고 그 쪽에는 관심조차 없다. 
그들의 기도는 본인의 필요, 축복 그리고 행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그것은 ‘나 우선(me-first)’ 적인 믿음이다. 하나님이 어떻게 나의 삶을 더 편안하게 만들어주실 수 있는가?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 한다. 
반대로 월드 크리스천은 섬기기 위해서 구원 받았고, 이 땅에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는 사실은 안다. 그들은 하나님이 개인적으로 감당해야 할 임무를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하나님이 그들을 사용하신다는 사실에 흥분한다. 월드 크리스천들은 이 땅에서 온전한 삶을 살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다. 사람들은 그들이 변화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그들의 기쁨, 자신감 그리고 열정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전염된다. 그들은 아침마다 하나님이 새로운 방법으로 그들을 통해 일하시기를 기대하며 잠에서 깬다. 우리는 어떤 부류의 크리스천이 되길 원하는가? 
하나님은 우리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크며, 다양하고, 가장 중요한 일에 참여하기를 원하신다. 바로 그분의 나라에 관한 일이다. 역사(History)는 그분의 이야기(His story)다. 그분은 영원히 존재할 가족을 만들고 계신다. 이보다 더 중요하고, 오래 지속될 일은 없다. 요한 계시록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 대한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질 것임을 안다. 
언젠가 그 위대한 일은 멋지게 완성될 것이다. 천국에서는 ‘모든 인종, 민족, 국가 그리고 언어’(계 7:9)의 사람들이 엄청난 무리를 이루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서서 그분을 찬양할 것이다. 월드 크리스천으로서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는 것은 천국이 어떤 곳인지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을 때, 중동지역에서 가난하게 살던 그 소수의 제자들은 당황했다. 걸어서 가야 하나? 느린 동물들을 타고 가야 하나? 그것이 그들의 유일한 교통 수단이었다. 그리고 바다를 건널 배도 없었기 때문에 전세계로 가기 위해서는 실제적인 장벽들이 매우 많았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비행기, 배, 버스 그리고 자동차가 있다. 그리고 세계는 지구촌이 되었고 날마다 더 좁아지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몇 시간 안에 비행기를 타고 대양을 건널 수 있고, 필요하다면 다음 날 집으로 돌아 올 수도 있다. 평범한 보통의 크리스천들이 단기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는 그야말로 무제한적으로 있다. 세계의 구석구석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다. 여행사에 문의해 보라. 이제는 복음을 전하지 못할 핑계거리가 없다.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세계는 더 작아졌다. 전화, 팩스 외에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세계의 모든 사람과 가상 공간에서 연락을 취할 수 있다. 전세계가 우리의 손끝에 있다. 
외딴 마을에서도 이메일(email)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집을 떠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전세계로 가야 하는 우리의 임무를 수행하기가 이처럼 쉬웠던 적이 없다. 이제 더 이상 거리, 비용 혹은 교통이 우리의 큰 장벽이 아니다. 유일한 장벽은 우리의 사고방식이다. 월드 크리스천이 되기 위해서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우리의 관점과 태도가 변해야 한다. 
월드 크리스천으로서 사고하는 방법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타인 중심적 사고로 
성경은 이렇게 말한다. “성도 여러분, 생각하는 데 있어서는 어린아이가 되지 마십시오”(고전 14:20, 쉬운성경). 이것이 월드 크리스천이 되는 첫 단계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만 생각하지만 성인들은 다른 사람을 생각한다. 하나님은 이렇게 명령하신다. “각각 자기 일을 돌아볼 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아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케 하라”(빌 2:4).
물론 우리의 본성이 자기 중심적이고, 날마다 접하는 거의 모든 광고들이 이기적으로 생각하도록 부추기기 때문에 이러한 사고의 전환은 어려운 일이다. 이렇게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순간순간 하나님께 의지하는 것이다. 다행히 하나님은 우리가 혼자 이런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도록 방치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이 당신의 영을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 세상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전 2:12, CEV). 
믿지 않는 사람들과 이야기 할 때, 그들이 영적인 필요를 느끼게 해달라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연습을 통해서 우리는 만나는 사람들을 위해 조용히 ‘속으로 하는 기도’의 습관을 기를 수 있다. “아버지, 이 사람이 당신을 알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제가 알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하라. 
우리의 목적은 그들이 그 영적인 여정의 어디쯤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것이다. 우리는 바울의 마음 자세를 통해서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고전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