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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존 뉴턴(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Joyfule 2009. 5. 20. 00:45

 

5.존 뉴턴(위키백과 ―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윌버포스의 소명을 '정치가'로 바로 잡아준 존 뉴턴


 영국의 노예제도를 폐지시킨 위대한 정치가 윌리암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 1759~1833:사랑의교회 '정감운동'의 표준 모델]가 ,하마터면 간발의 차로, 자신의 원대한 소명을 모두 잃을 뻔하였다.


  윌버포스에게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평생에 걸친 개혁 열정에 불을 지펴 주었다. 한때 그는 69개나 되는 의안을 주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는데, 그 중 여러 개는 세계적으로 중요한 사안들이었다.


  그러나 1785년 25세 때 회심했을 때, 그는 정치를 집어치우고 전적으로 기독교 사역의 길로 접어들 뻔했다. 당시나 지금이나 수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윌버포스 역시 '영적인' 일이 '세속적인' 일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다행스럽게도 한 목사가, 하나님은 그가 기독교 사역보다는 정치 영역에 남기를 원하신다고 월버포스를 설득했다.


  그는 노예 상인으로 일하다가 회심하여, 찬송 "나 같은 죄인 살리신"(Amazing Grace)을 작사한 존 뉴턴(John Newton)이었다. 당시 60세인 뉴턴은 "나는 주님이 국가를 위해 일하도록 당신을 세우셨다고 믿고 있으며, 또 그렇게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적극 그를 설득했다. 작사가인 존 뉴턴은 윌버포스에게 하나님께 봉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가진 정치적 영향력을 무기로 불의와 싸우는 것이라고 말한다. 뉴턴의 말에 자극 받은 윌리엄은 노예제도를 이슈화 하여 뜻을 같이하는 세력들을 결집해 나간다.


윌버포스가 27살이던 1787년 10월28일에 썼던 일기장에는 이런 글이 적혀있었다고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내 앞에 두 가지 큰 목표를 두셨다.


하나는 노예무역을 금지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관습을 개혁하는 것이다.”


   윌버포스는 많이 기도하고 숙고 한 끝에, 존 뉴턴의 조언이 옳다는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은 그를 정치가로서 억압받는 자들의 자유를 옹호하라고 부르고 계셨다.


  1788년 윌버포스는 일기에 이렇게 썼다.


   "내 길은 공적인 길이며, 내가 일할 곳은 이 세상이다. 그러므로 나는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함께 어울려야 하며, 그렇지 않다면 섭리에 따라 맡겨졌다고 생각했던 그 직책을 그만두어야 할 것이다."


윌리엄 윌버포스는 21살 나이로 친구인 영국의 최연소 수상이자 20여 년 동안 수상을 한 W.피트와 함께 하원의원에 당선되었다.1787년 노예폐지운동의 지도자가 되어서 1807년 노예무역폐지법을 성립시켰고(바로 이 해에 존뉴턴 목사는 하나님 품에 안겼다.), 1833년 7월 26일 영국 전역에서 노예제도가 폐지되었다.  36년간이나 외로운 싸움 후의 승리를 얻은 윌리엄은 노예제도가 폐지된 지 3일 후인 7월 29일에 사망하였다.


그 밖에 가난한 사람들이 무상으로 진료 받을 수 있는 정부병원을 건립하였고, 법정 노동시간 규정과 어린이 노동보호법을 통과시켰다. 또 오늘날 동물학대방지협회로 알려진 RSPCA(Royal Society for the Prevention  of Cruelty to Animals)의 창립멤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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