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신앙상담
53. 지구상에는 남자, 여자가 왜 있을까요?
여러분은 남자만의 세계 또는 여자만의 세계에 대해서 생각해본 일이 있는지요?
남성의 겨우 이럴 수는 있지요. 원양어업에 종사하는 승무원들이
오랜 항해에 나설 때 선원은 물론 모두가 남성뿐이고
2개월이든 3개월이든 좁은 선실에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그 때 선장이 가장 고심하는 것은 선원들이 신경적으로 날카로와져갈 때
그들을 어떻게 진정시킬 수 있느냐 하는 것이랍니다.
이러한 경향은 여성들만의 생활 속에서도 마찬가지로 들 수 있습니다.
가끔 여성 등반대에 대한 이야기가 있지만 여기에서도
대장으로서 어려운 것은 대원들의 조화를 잘 유지하는 것인데,
때로는 사소한 의견충돌로 말을 하지 않게 되고 지나치게 되면
여자끼지 머리카락을 잡고 싸울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렇게 남자끼리 혹은 여자끼리만 있는 곳에 이성이 한 사람이라도 끼게 되면
그 분위기는 온화해지며 불평, 불만도 반감되게 됩니다.
역시 남자와 여자는 한 몸이 되어서 서로 돕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됩니다.
성경에 "하나님이 자기 형성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1:27)라고 기록되었는데 읽어본 적이 있는지요?
즉 인간은 혼자서 사는 존재가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서로 사랑하며 같이 살 수 있도록 창조되었다는 사실이랍니다.
또한 이것은 사회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남녀는 평등하며 결코 차별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남녀는 제작기 특징이 있고 개성이 있으며, 제각기 할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서로 존경하고,
부족한 것은 서로 보완하며 서로 배우는 겸손함이 따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같은 반에서도 그러한 우정이 키위지도록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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